요즘 한강 방화 마곡수변이 어떤가 궁금해서 나서는데 날씨가 으스스~  아무래도 한바탕

할 것 같아서, 빠르게 집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백련으로 방향바꾸어 잠시 구름 놀이~ 

구름이 장난 아니지요? ^*^

힐튼 뒤쪽으로 오르니 이런것도 있고..

오늘 수고한 스탭들

언제가도 좋은 전망바위

전망바위 바로 아래 북한산과 연결되는 계단과 함께 이런 멋진 전망대가 생긴것은 좋은데..

등산객들이 많아지며 전망대 아래 쓰레기가 제법 쌓이더군요. 주로 일회용 커피컵과 꽁초들이고

전에는 깨진 소주병도 자주 보여서 한동안 이곳 청소에 집중했었는데 요즘엔 다시 확 줄었습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펼치면 대따 커지는 블랙야크 쓰레기 봉투 꺼내기가 좀 그럴정도..

살피니, 전에 제가 지기와 함께 쓰레기 치우던 것을 유심히 살피시던 노인부부 두분이

저보다 먼저 치워주시는듯 합니다.  제가 일 끝내고 좀 늦게 오르다 보니 ^*^

전망바위에서 약 400m 거리에 있는 정자바위

북한산 생태탐방로가 생긴 직후 한때는 이곳에 쓰레기가 제법 이었는데 요즘엔 거의 없습니다.

이곳도 같이 치워주시는, 강아지와 함께 다니시는 동네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역시 제가 조금 늦게

오르다보니, 조금 먼저 다녀가시는듯 합니다. 언제 뵈면 감사인사라도 건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