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세종대왕과 함께 하는 자클린 라이딩

먼거리에 비해 늦은 출발이었지만 출근 시간을 늦지 않았다.ㅎ

샤리(송파대머리)가 약속 "출발이 늦어도 도착은 같은 같게"가 있었기 때문에 ㅠ

도착은 같게 ,,,이게 함정

정말 탄천부터끌고 복귀길 분원리에서 탄천까지 맞바람에도 속도가 죽지 않는 터미네이터

작은 체구에 어디서 멈추줄 모르는 출력이 나오는지!!

맞바람에서 36을 주구장창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한산성끝나고 영수랑 힘찬이도 복귀길에 끄는 힘찬 뒤에 메달려갔다는 영수 ㅎ

남한산성에선 힘찬이가 먼저 도착하고 문영이 도착 그리고 내가 도착

뒤에서 샤리는 산성입구에서 신호를 받고 오느라 조금 늦음 

분원리에 초입부터 흐르기 시작해서 홍가네까지 혼자 달렸다.

1시간을 혼자 달리며 분원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맘껏 눈에 담았다.

몇번 와보질 않아서 인가 왜그리 작은 언덕들이 많던지 ㅎ

잘 타는 사람들이야 그냥 치고 오르겠지만

이런곳을 만나면 왜캐 자전거가 무겁게 느껴지는 지 나가질 않는다.

129km상승고도 2,201m  스트라바로 다른 친구들 보니 900~1000m고도 던데

왜 나만 2200일까 생각해보니 출근길에 오른 중앙대길과 집앞 고개를 넘느라

차이가 많이 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