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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다주기 위해서 하루만에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약 402km) 자전거로 횡단한

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영국 메트로에 소개된 이 노부부의 사연은 보는이들을 미소짓게 만듭니다.


메트로에 의하면,

이들부부는 지난 35년간 한 브랜드의 커피만 마셔왔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데본에는 그 브랜드의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프랑스에 직접가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로맨틱한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프랑스로 가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중간에 페리를 타기도 했지만 나머지 구간은 자전거로

24시간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할머니는

'사실 많이 놀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남편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며

웃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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