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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화) 자전거 운동 월동 준비
하루의 일교차가 심해져서 자전거 탈 때의 복장을 정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최소 5시간 내외의 자전거 여행을 위한 복장과 마실용 복장은 사실상 다르다. 자전거 여행의 경우 아침 저녁의 기온차로 인해 여름복장으로 출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땀이 식으면서 떨어진 기온과 함께 몸을 더욱 춥게 만들어 한 겨울의 한기로 고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마실용 복장도 마찬가지다. 부담없이 잠시 마실한다고 1~2시간 나갔다가 집에 올때는 역시 동태가 되어서 돌아온다.. 특히 손끝이 시렵고,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추위를 느끼게 된다. 아마도 상체에는 숨가쁘게 돌아가는 엔진이 열을 뿜어서 덜 추운 것같다.
오전 내내 종합검진 받고 나서 집에 오는 길에 할인매장에 잠시 들렀는데, 겨울 상품 판촉을 위한 할인매장의 미끼 상품을 이용하여 겨울 월동준비를 하게되었다. 바로 기모바지가 ? 원
<사진>
이 바지가 얼마일까요? 바로 9,900원 ! 가볍고 따뜻해서 자전거 탈때 아주 좋다.. 그러나 문제는 바지 하단이 넓어서 오른쪽 체인에 쓸리게 되어 기름이 묻게 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위에 보이는 동그라미 ~ ??? 가 필요하다. 또는 아예 동네 옷 수선점에 가서 양쪽의 단을 줄여서 당꼬바지로 만들면 완벽한 자전거 바지가 됩니다. 참고로 이렇게 만든후 엉덩이에 패드붙이면 7~10만원짜리 자전거용 전용 바지가 된다. < 구입처: 이마트 /// 참고: 상의도 있는데 이미 작년에 구입한 기모 상의가 있어서 하의만 구입함>
그럼,, 위의 동그라미가 무엇일까?
바로
여자들이 머리 묶을때 쓰는 끈 입니다. 이것을 바지 하단을 묶으면 자전거 체인에 바지가 걸리거나 기름묻는 일이 없습니다.
그 다음엔 장갑이다. 지난 주말 코스트코에서 산 것이다..
동네 마실 라이딩, 산보를 가든, 등산을 가든 전천후 장갑으로 가볍고 무척 따뜻하다.
코스트코에서 역시 미끼상품으로 14,900원인데 2400원을 할인해서 12,590원 에 판매하고 있다. 숫자가 외우기 힘들다. 그냥 13,000원으로 기억하면 되겠다. < 당연히 한 벌 가격>
끝
●?Who's Pine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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