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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21:34

추억속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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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n0370_bsg0834.jpg


대략 10 몇년 전일것 같습니다.
08년에 mtb로 넘어왔으니 06~08년쯔음..






뒤에보이는 용골을 배경으로 부산대교를 넘어 영도 라이딩중에서....

강원도 촌에서 자전거와 인연을 부산에서도 계속
이어가고있었습니다.
그낭시 조카의 24단 최고의 삼천리 자전거를 분실하고
망연자실 이대로 안되겠다싶어 부산의 자전거방을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기장의 모 자전거방에 신품아닌 중고틱한 삼천리랠리를
거금을주고 모셔왔습니다.

2005년 결국 바셀에 가입하고 물론 그전엔 왈바에서 잠시....
바셀폐인의 늪으로 걸어들어왔습니다.
9월 28일이면 정확하게 바셀 가입 10주년이군요 ㅋ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스테인레스포크에 스텐인레스 스포크 그리고 우유빛바디 !
그리고 쭈욱 뻗은 다리 !
좋더군요 이넘을타고 부산 구석 구석 누비디가
08년 산을 가보고싶어 MTB에 입문 지금까지 이어지고있습니다.

데오래로 장산을 엄청 쑤시고 다녔었습니다.역시 장비빨은 ~~전혀 ㅎ
그당시 장산엔 몇대 다니지도 않았으며 모두 박수로 응원도 해주시고 등산하시는분도
많이 안계시더란....

10주년을 기념하기라도 하는것처럼
로드에대한 열망이 식지않아 이역시 많은 고심끝에 멀리 "자전거가좋다"에서 입양하기로합니다.

그리도 몇일후 그러니까 바로 전날밤 서울에서 차량이 한대
부산으로 내려옵니다.
바로 섭바이크에서 제 로드를싣고말이죠....헉!
으아하더군요 전혀 모르는곳에서 집앞에 내려주니 황당....
알고보니 잘 아시는 사이에 저역시 이분과 예전에 인연이 한번 있었고
무었보다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가지 아쉽고 죄송한것은 얼떨결이라 따스한 커피도 대접못한것이
이렇게 미안함이 몰려옵니다.

그렇게 받아든 로드 현장에서 간단하게 피팅도 해주신 로드을
거실에 모셔놓고 잠시 오래전 랠리생각을 하다보니 자정이 넘어
늦게 잠이들었는데 새벽4시에 눈이 뜨악~~

헐....
제스티때에도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암튼 추억이 있어서인지 결국 뒤척이다 일어나서
스티커도 붙여보고 ㅋ 보호테입도 몇곳 붙여줍니다.

그리고 자출시간을 앞당겨 10년 지나 첨으로 로드에 앉아봅니다.

첫 시승느낌...
마치 장농면허 느낌.... 핸들을 떨리고 다리는 후달거리지
MTB용 클릿도 끼기가 겁나고 핸들은 짤나낸건지 도대체 앞바쿠를
고정이 안되고 한쪽만 클릿에 끼우고 한참을 가서야 바로 앉아서
페달링이 가능하더군요 ..
신세경이더군요 그냥 앉아있어도 굴러가는 신기한 경험....
그런데 변속이 안되는거있죠?

머 로드 변속기를 써봤어야 알죠 ㅋㅋ
히메 히메 에서본 작은거 연속 2단 밖에 모르니....

암튼 여차 저차 자출 성공했습니다.

오늘 이 글을 그대로 퍼가서 저녁에 구입기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아 오늘 행복합니다.
날씨도 아름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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