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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Flea Market)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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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학부시절때 부터 꽤나 즐겼던 계류탐방을 참 오랜만에 즐겨봤습니다.


오대산 청학산장과 지금은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로 쓰이는 설악산 백담산장, 수렴동 대피소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비닐봉투에 행동식과 마른옷가지와 지도, 컴파스만 작은 색에 챙긴
가벼운 차림으로 계곡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녔던 기억들이 뽀득뽀득 합니다. ^*^


산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 능선에 오르거나 계곡 물길따라 길을 찾던 적이 잦았는데
저같이 물 꽤나 좋아하는 물개 출신들은, 이 물길따라 다니는 것이 무척 재미나서
나중에는 큰 계곡들이 있는 전국 유명산들을 두루 섭렵하며 따로 즐겼던 것인데


등산은 물론 약간의 바위타기와 함께 큰 산 계곡에는 사람 키를 넘는 수심이 제법 있는데
한번에 수십~100m 이상을 수영으로 가야하는 협곡 물길도 제법 있어 더 재미났던 기억들..


등산은 오를때는 참 희망차게 기운차게 오르는데, 먹을것 다 먹고 하산할 때는 다소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하산하는 등산객들의 표정을 보면 다들 지쳐서 무뚝뚝, 그래서인가 등산 사고의
대부분이 하산시에 발생하더군요.


그런데 MTB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교통적 편의가 상당할 뿐더러 오를 때는 다소 힘들긴 하지만
난이도에 따른 재미가 있고, 하산은 신속할 뿐더러 속도감에 따른 찌릿한 재미까지 있습니다. .
산행중 내리 재미를 느낀달까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MTB를 주로 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쿠아트레킹은 자전거로는 불가한 것이고,
오를때나 내릴때 모두 짜릿한 성취감이 있어 여름시즌에 즐기기는 좋습니다만


천기는 물론 지형과 물길까지 읽고 적절히 대처해야하는데다
물살이 고요한 수영장 수영이 아닌 실전수영 즉, 라이프가드 수준은 되어야 하고
맨손으로 작은 바위나 폭포까지 타야하므로 쉽게 권하기는 어렵겠습니다.


01R1024_문원계트.스틸002.jpg

지난 수일간 비가 조금 오긴 했기에, 관악에 계류가 제법 있을 것을 기대 했는데

관악쪽에는 비가 별로였던 모양인지, 다소 싱거운 계류탐방이 되었습니다.


02R1024_문원계트.스틸003.jpg03R1024_문원계트.스틸005.jpg04R1024_문원계트.스틸006.jpg05R1024_문원계트.스틸007.jpg06R1024_문원계트.스틸008.jpg07R1024_문원계트.스틸009.jpg08R1024_문원계트.스틸010.jpg09R1024_문원계트.스틸011.jpg

문원폭 하단이 되어서야 팔 두번 저으면 끝날 정도의 계류가 나오더군요. ^*^


10R1024_150808_문원계곡_03.jpg

문원폭포 하단


11R1024_150818_문원폭 P202.jpg

문원폭포 상단


12R1024_150808_문원계곡_02.jpg

호젓한 곳에서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찰크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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