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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 (일) 중랑천 잠수교 분수쇼 코스 (동영상)
출발 : 저녁 7시
집도착: 저녁 10시 50분
총 여행시간: 3시간 50분
주행거리: 44km
소비칼로리: 각 1200 칼로리
라이딩시간: 중간에 속도계 분실로 미확인
(핸들에 부착된 속도계의 나사풀려서 어딘가에서 떨어져 분실했다)
코스:
양재천 --- 타워팰리스 --- 잠실합수부 --- 영동대교 올라가는 업힐계단 ---- 다리건너 계단업바로 내려가기 ---- 한강북단 자전거길 --- 뚝섬공원--- 중랑천 ---- 서울 살곳다리(보물 제1738호) 건너서 유턴 --- 다시 성수대교 ---- 동호대교 ---- 한남대교 --- 잠수교 (분수쇼)--- 편의점 휴식--- 한강 남단 자전기길 잠실 방향 질주 -- 영동대교 올라가는 업힐계단에 잠시 촬영--- 잠실합수부--- 양재천 --- 집
저녁 먹고,,,6시30분쯤,,,주섬주섬 옷을 입고 7시에 출발했다. 역시 이번에도 부담없는 동네 아저씨,아줌마 팻숀으로 마실라이딩 형식으로 출발했다. 오늘은 새로운 곳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광나루를 지나서 뚝섬가는 길 말고, 잠실합수에서 바로 다리 건너 뚝섬으로 가는 길을 찾고 싶었다. 분명 여러 개의 다리중에서 뚝섬과 가까운 다리를 건너면 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은 맞았다. 양재합수부에서 한남대교방향으로 가다가 영동대교로 올라가는 완만하지만 길게 늘어진 업힐을 타고 올라가면 바로 영동대교이다. 다리를 건너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강북 자전거도로이다. 조만간 의정부 부대찌게 코스를 개발하고 싶어서 첫 번째 관문인 중랑천을 둘러보기로 한 것이다. 뚝섬을 지난 중랑천으로 들어섰다. 약 2 km정도 상계동방향으로 중랑천을 따라 쭉 올라가니 바로 조선시대 가장 긴 석재다리인 '서울 살곳다리'에 이르게 되었다.
중랑천에 있는 서울살곳다리
서울살곳다리를 건너기 직전
서울 살곳다리가 보물 제 1738호의 석교라 한다. 자전거도 끌고 건너야 한다
살곳다리를 건너기 직전 반대로 가는 길이다. 다음에는 이쪽으로 가봐야 겠다. 뚝방길 자전거길이 나온다고 하는데,,
암튼 오늘 살곳다리를 건넌다.
살곳다리른 건너오니 좀더 자세한 안내판이 있다
조선시대에 가장 긴 돌다가 바로 살곳다리. 600년이 된 돌다리다.
서울 살곳다리가 보물 제 1738호임을 알리는 돌비석이다.
살곳다리의 옛모습을 좀더 자세히 볼수있게 크로스업해서 찍었다. 저 사진의 좌우에 이미 아파트 숲과 중랑천 자전거길이 오늘의 모습인데 살곳다리말고는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주변이 바꿘것을 알수있다.
밤9시 마지막 잠수교 분수쇼를 한다고 하기에 우리의 예쁜 귀염둥이 BikeFriday 2인승 텐덤이 분수쇼를 기다리고 있다.
12시 방향 끝에 보이는 것이 남산 타워 불빛이다.
프레쉬를 켜고 찍었다.
잠수교 분수쇼 하기 바로 직전의 모습. 사진찍는 사람들 연인들이 모여오기 시작한다.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형형색색 음악의 리듬에 맞춰 분수들이 춤을 춘다. 외국 관광객들이 꼭 보는 코스다.
하늘을 향하던 분수가 다시 한강으로 물을 뿜고있다.
다른 색깔로 바뀌면서 분수의 모양도 바꿘다. 장단을 맞추는 분수다.
사진이 실제의 아름다움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잔잔한 음악으로, 잔잔한 색상으로, 잔잔한 물결의 분수로 조화를 이룬다.
갑자기 다시 힘이 쏫는다. 강렬한 음악과 함께 뿜어내는 물줄기가 밝아진다.
다시 보라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분수...변신이 빠른다..
또 다시 새로운 리듬과 함께 새로운 색상으로 변신.. 춤을 춘다... 오르락 내리락...좌우로...그리고 잔잔하게 끝난다...
이때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한다고 한다.. 바로 잠수교 분수쇼를 보면서,,,,(음악과 함께 프로포즈 하는 방송도 나온다)
잠수교 옆 편의점에서 따듯한 오뎅을 먹고 이제 다시 잠수교에서 잠실방향으로 밟았다.. 그러다...ㅋㅋㅋ 영동대교옆에 쭉 언덕으로 올라가는 업힐이 있다. 아까 중랑천 갈때 타고 올라갔던 코스인데, 다시 한번 재연하기로 했다.. 언덕이 재미있고 운치가 있어서 꼭 사진을 찍고 싶었다.
끝이 안보이는 듯한 언덕.. 자전거 바퀴 밑에 카메라를 대고 찍었다... 이 언덕의 끝이 바로 영동대교로 연결된다. 그 이후 다리를 건너 영동대교를 건너 맞은편에서는 계단만 있어서 자전거를 업바로 계단을 내려가야한다. 다시 강변북로 자전거길을 만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잠실에서 바로 중랑천 또는 뚝섬 서울의 숲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있겠다.
한번 더 크로즈업한 업힐코스...
울마가 올라가는 나의 뒷 모습을 찍었다. 2인승인데 1인승으로 올라간다.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오는 모습
다 내려왔다....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업힐이다.. 가볍게 몸 풀기 좋다.
잠수교 분수쇼 동영상 보기
이상
●?Who's Pine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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