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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02:30

20일 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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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간의 날, 지방간 효과적인 치료법

비만·당뇨로 인한 '비알코올성' 3~6개월 걸쳐 체중 10% 감량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단순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휴식 취하면 회복

날생선을 먹어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사율은 절반이 넘는다. 올 들어서만 45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25명이 사망했다. 특히 만성 간염 등 간기능 저하 환자들은 이 같은 비브리오 패혈증에 더욱 취약하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간이 건강한 사람은 간의 정화작용으로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으나 간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은 심각한 상태로 악화돼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이처럼 간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장기관 중의 하나다.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20일)을 맞아 간 질환과 간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인체가 1,000냥이라면 간장은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간이 육체의 활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는 말이다. 실제로 간은 인체의 여러 장기 가운데 단일 장기로는 가장 크며 무게 또한 약 1,200~1,500g 정도로 성인 체중의 50분의1에 달한다. 그 크기만큼이나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은 생명활동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며 에너지대사, 소화흡수, 영양대사, 혈액순환, 노폐물 제거 등 전반적인 부분에 모두 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간의 역할은 천연 정화조 역할이다. 간이 걸러내는 것들은 우리 몸으로 들어온 독소와 섭취한 약물, 체내에서 생성된 호르몬 등으로 이들은 대부분 간에서 여러 가지 복잡한 화학반응을 거쳐 적절히 해독되거나 분해된다. 간이 담당하는 이러한 해독작용은 외부의 장치나 약물로 해결할 수 없는 기능이므로 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독소 중 가장 많은 양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다. 음식은 장을 통해 소화작용을 거쳐 간에 도달하는데 이때 독소의 양이 많으면 간에 과부화가 걸려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과음은 간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다. 술도 간에서 해독해야 하므로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나 간염ㆍ간경변증이 생길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질환이 발생되기도 한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만성 간 질환과 간암에 의한 사망률이 전체 사망률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간 질환으로는 지방간을 꼽을 수 있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크게 비만과 당뇨 등에 의해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매우 소량(여자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 1병, 남자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 2병 이하)의 술을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반면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하루 30~40g 이상의 알코올인데 소주 반병, 양주 2~3잔, 포도주 반병, 맥주 2병 정도에 해당한다.

초기 단계의 단순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에서는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하고 지속되면 10% 정도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한다.

서동진 비에비스 나무병원 원장은 "보통 매일 소주 1병 이상의 알코올을 10~15년 이상 마시는 경우 간이 딱딱하게 굳고 그 기능이 소실되는 간경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우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간은 약에 기댈 수 없는 질환이다. 여러 가지 간장약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어서 원인을 없애지 않고 간장약에만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과학적 근거가 없는 생약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들과 생약제제들은 대부분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간염이 있는 경우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적절한 식이요법, 꾸준한 유산소운동이다. 체중은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내에 서서히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감량해야 한다. 식사는 세끼를 챙겨 먹되 과식을 피하고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운동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해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되?운동이나 일주일에 1㎏ 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심한 지방간염뿐 아니라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술을 끊는 것도 필수적이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의 초기상태인 단순 지방간은 술을 끓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 하더라도 음주량을 줄이면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인의 조기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율 순위를 살펴보면 간암(6.4%)과 간경변증(4.9%)이 4위와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두 질환을 합치면 조기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12.6%)과 맞먹는다.

간경변증은 장기간 지속적인 간세포 손상(간염)으로 간이 점차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서 단백질 합성, 해독작용 등의 간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간경변증이 생기는 원인은 만성 B형간염이 약 70% 정도로 가장 많고 알코올성 간염, C형간염이 그 뒤를 잇는다. 따라서 간염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과음을 줄이는 것이 간경병증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

간건강을 지키기 위해 채소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서 원장은 "채소에는 비타민Bㆍ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간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도와주고 간에 있는 각종 효소의 기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채소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도 방지해준다.

간의 효소를 구성하는 단백질도 필요하다. 두부와 콩, 우유, 장어, 붉은 쇠고기, 생선을 골고루 먹는다. 다만 간경변증이 심한 경우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간성 혼수(간 질환이 중증이 되면 일어나는 의식 혼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간이 해독작용을 할 때 미리 간 속에 저장해 둔 효소와 비타민ㆍ미네랄 등을 꺼내 독소를 해독하는 데 사용한다. 독성물질이 많을수록 간 속의 영양소가 많이 사용되는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제때 쉬지 못하고 피로가 쌓이면 간 속 영양소들이 해독에 필요한 만큼 모일 수가 없다. 결국 이때부터 간은 밀려드는 독소를 해독할 힘을 가지지 못해 타격을 받게 된다. 따라서 결국 간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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