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또 말썽이군요.    http://cafe.daum.net/WMTB/PYnd/904   아~ 왜 저만?  궁시렁~

오전까지 비오다가 파란 하늘이 샤악~ ^O^

등산의 경우는 오를 때는 정상을 오르거나 목표한 곳에 간다는 의지로 매우 활기차게 오르지만
목표를 이루고 난 후는 긴장이 풀렸달까요? 노련하신 분들은 내릴 때도 산을 즐기시지만

대부분은 이리저리 힘들어 합니다. 낡아가면서 무릎까지 시원챦아 지다보니 이리저리.. Y.Y

그래서인가 모두가 등산이라고 하지 등하산 내지 산행이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 

그러나 초기 비용이나 유지비가 작게 들고
누구라도 쉽게 시작하여 산에 오르내리며 건강도 살필 수 있는 대중적 특강점이 있습니다.

산자전거의 경우는, 오를 때는 등산보다 아무래도 힘이 더 들고

자전거라는 등치 있는 기계를 다루어야 하다보니 확실히 더 어렵습니다.

그러나 상대급부로 내릴 때 많이 편하고 하산 자체가 큰 즐거움이 되며, 무릎에 무리도 없고

무엇보다 빠르며 신속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앉아서 등산을? ^*^

대신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비도 제법 드는 어려움이 있고

산길 여러 지형에 대응하여 오르내릴수 있을 만한 산길주행능을 익히는데

시간과 비용이 제법 들어서 대중적이라 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며

이중 속도 경쟁 위주의 익스트림 산악자전거 경기 종목에서는, 그  빠른 속도에 따른
골절사고가 가끔 있어서, 산자전거를 고위험군 레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는 익스트림군에 속하는, 속도를 생명으로하는 속도 경쟁형 종목에서만 그런 것이고

그나마도 몇배 더 빠른 속도로 달리다 갈리거나 자동차에 치이는 것만 할까요?

시각적으로 익숙치 못해 더 위험하게 보일뿐, 도로 보다는 산이 월등하게 안전한듯 합니다. ^*^

경쟁하지 않고 대자연과 산에 순응하며 여유롭게 다니는 저와 같은 등산형 자전거의 경우는

다쳐봐야 대부분 가벼운 타박상이나 찰과상 정도로 일반 등산과 그리 다르지 않으며

자전거 자체로 교통수단이 되어 대중교통이나 주차등의 번거로움 없이 도심과 산을 빠르게
오갈수 있으며, 이렇게 여유롭고 한적한 강변라이딩도 즐길 수 있는 특강점이 있습니다.

사진이 없다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갈무리컷 몇장 챙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