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계된 인원만 40명 ㅎㄷㄷ

구일역에서 안양이준, 이유미님, 김현준님, 박정현님, 고아람님, 정석현님, 이성민님 등 모두 모여서 약속장소인 신행주대교로 마구마구 달려갑니다.

뒤늦게 도착한 원래 선두예정이신 안형준님과 짱구짱 조준규님은 추노를 해서 신행주대교로 갑니다.

중간에 안양천 합수부에서 황성필님과 크루분들을 픽업했구요...

샤방샤방하게 달리는 정현님과 오늘 처음오신 픽시 자전거 타시는 홍일점 이유미님...수고많으셨습니다!!

 벙짱 이준님은 그냥 열심히 탑니다 ㅠㅠ

뒤따라 오는 현준이!!

지금부터는 라이딩 독사진 입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이성민님 정말 감사합니당!!

 귤프팀과 집결장소인 신행주대교 남단에 가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40명이 넘게 왔습니다.

순간 벙짱 멘붕!!

인원통제 안되고,...

간신히 현석형님의 도움으로 행주산성으로 진격할 정예요원 16명을 급선발하였습니다.

(안양 이준, 김현준, 박정현, 이성민, 이유미, 정석현, 고아람, 황성필, 크루분들, 조준규, 나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현석형님과 귤프팀은 저 멀리 북한땅을 바라볼수 있는 헤이리로 진격합니다!!

급선발된 16명의 정예 요원은 길다란 신행주 대교를 도강하여 행주산성으로 진격하여 권율장군님을 후방지원하러 갑니다!!

역시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건 군량의 보급입니다.

행주산성 밑에 잠시 진을 치고 원조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잠시 휴식하는데 이성민님이 달려옵니다.

이성민님: 벙장, 이제 권율 장군님을 구출하러 가야 하지 않사옵니까?

안양 이준 : 지금 우리 군은 식사를 한지 얼마 안되었소. 게다가 이곳까지 오느라 체력이 바닥났습니다. 이제 그만 철수합시다.

조준규님: 아니되옵니다. 장군님을 구출해야 하옵니다.

정석현님: 벙짱이 장군을 버리고 줄행랑을 치신답니다!!

안양 이준: 알았습니다. 지금 즉시 행주산성으로 진격합시다!! 기념샷은 행주산성을 정복한 뒤에 찍겠습ㄴ다.

그리하여 16명의 요원들은 행주산성으로 진격해 들어가는데...

16명의 요원을 기다리고 있던 행주산성 업힐...

16명 모두 북악산을 오르는 기분으로 헥헥 거리면서 마침내 행주산성 고지를 정복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찍은 단체사진!!

이 사진을 찍은 뒤에 요원들은 두 패로 나누어 한팀은 정서진을 정복하러 갔고, 남은 한 팀은 집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끝까지 달려주신 행주산성 정복 팀원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벙짱이 느낀점은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흥벙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벙개를 올릴때는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40명이 넘게 오니 인원통제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이상 벙개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