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를 돌면서 담아본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이런날 아름다운날이 아쉬워 그대로 자전거만 바꿔타고 장산으로 달려봅니다.

집에서 밥은 주는가 싶습니다. ㅋㅋ

온통 봄입니다.

산 어귀에서부터 진달래와 참꽃들이 봄임을 알리고

등산하시는분들의 의상도 봄옷으로 바뀌었더군요^^

이참에 겨우내 입던옷을 세탁하고

새로운 마빅의류로 셋팅을 해봅니다.

머리의 노치헬멧부터 무릎워머까지 암튼 봄날인게 확실합니다.

무지더워 자켓은 걸치고 헬멧은 걸고 겨우 올라갑니다. ㅋ

시내엔 바람이 그리 불더니만 산엔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역시 산이 최곱니다.

6부 초입 먼저오신 최쌤님 바람에 옷깃을 세우시고 진달래 삼매경에

한참이십니다.

마른 억새와 진달래 의외로 봐줄만 하더군요^^

최쌤님 파이크와 풀 XT로 업글하시곤 진달래꽃보다 환하게 활짝 웃으시는데 어휴 부럽사옵니다^^

그리고 업글 축하드립니다~

내려다보는 산능선에 이젠 물이올라 봄인것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고요 많은 라이더분들이 산을 즐기시는데 아쉬운건 양보를 모르시더란....

산에서 MTB가 미움받는 이유를 느끼고 보곤 하였습니다. 에휴..

뒷다마까는 저도 밉군요 ㅠㅠ

그래도 도란도란 둘이서 웃으며 이야기하며

사진도 담고 이런 산을 여유롭게 계속 즐기고싶은데 어쩌겠습니까?

많은 생각이들던 하루였습니다.

마음의 여유로 양보하고 같이 즐깁시다!

진달래와 참꽃으로 6부에 도배를 했더군요 ~

그래서 ~~ 계속 갈랍니다. 장산 ㅋㅋ

최샘님의 복장에도 역시 봄입니다.

진달래보다 더 찐하더군요^^

저는 마빅이라 노랗고요^^

그렇게 6부타고 내려오는데 2층버스가 지나갑니다.

부산역앞에 잠시 근무할때 기사님과 같은 식당을 이용했는데

무료관광투어 시켜준다고 오라 오라해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쁜 안내양과 같이 드라이브할 찬스를....아휴 아깝습니다^^

그렇게 두바리후에 국밥 얻어먹고 ~ ㅋ

여유로운 하산후에 최쌤님 보내드릴려고 체육공원까지 가다가 간만에 인텐스275타시는 1104kyh님 맞나 모르것습니다. 강쌤님^^

너무 반갑더군요 오전엔 벤치에서 알아보시던분을 뵈었고요^^

인당수275 인증샷도 올려봅니다.

짭프로 이야기로 셋이서 한참 떠들다가 아들래미 밥챙겨주려고 먼저 들어왔내요^^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한바리 하시죠^^ ㅎ

이러다 최쌤님 지름신 영접하실기세!

그리고 빛의 속도로 집으로 드루와 열공중인 아들래미 밥 챙겨주고 막간에

마빅 져지랑팬츠 사진박으로 또 나옵니다. ㅋ 미친게 틀림없습니다.

천천히 사용기 올리겠지만

져지나 자켓등은 보통수준이나 반바지 하나는 제가 입어본 바지중 최고라고 인정해야....

특히 속바지의 피팅감은 어휴 ~~

암튼 당분간 이거 사용기로 도배할것같은 예감이 듭니다^^ㅋ

휠만 엔드로였다면 ??응 이대로도 이쁜것 같군요^^ ㅎ

암튼 그렇게 하루종일 자전거랑 놀다가 날이 저물더군요 ~

그리고 오늘도 신나게?? 그정도는 아니고 일하고 들어와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