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타이어, 타이어계의 샤오미~

지난번 고창에 갔다가 블루레포츠에서 테스트용 타이어를 받아보았습니다.

1차 리뷰 시작~~

제가 이번에 써볼 타이어는 호넷tr 27.5 입니다.

이타이어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 결혼후 모든자전거를 정리하고 엔듀로 바이크 한대를 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한스뎀프 2.25가 장착되어있는데 그립력이 아주 우수하지도 않지만 구름저항은 조금 있는편입니다.

그래서 리어타이어 사이즈를 2.1로 줄이고 좀더 하드컴파운드를 선택함으로서 구름저항을 줄여보고자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설명에는 내구성도 우수하다고 하니 산에서도 어느정도 기대가 큽니다.

우선 타이어 외관입니다.

트래드는 생긴것만해도 왠지 그립력이 상상됩니다. 특히 사이드그립력이 기대되네요.

안쪽면을보면 튜브리스레디라고 하지만 ust에 가깝습니다. 손으로 만져보아도 두껍고 오돌도돌한 마감으로 되어있습니다.

비드쪽 또한 상당이 두텁습니다.

옆면에 샤크스킨...이건 아마 슈발베에 스네이크스킨과 비슷할듯합니다. 그리고 2c 컴파운드 그리고 튜브리스레디라고 적혀있네요.

손으로 만져보면 트레드가 상당히 딱딱합니다. 쫀득한 느낌이 없어서 습한 노면에서는 그립력이 떨어질것으로 보이고 도로에서 구름저항은 상당히 없을것으로 보이네요.

무게는 제원상에는 650g이라고 나와있는데 약간의 오류가 있는거 같네요.

일반 호넷과 tr모델중 tr이 더 가볍다는건 의문입니다.

실측결과 730g나옵니다.

제원이 맞다면 오차가 약 10%보다 크네요.  

함께받은 더블험머타이어입니다. 이타이어는 tr타이어와 비교를 위해 살펴봅니다.

측면에 tr만 빠져있고 같은 구성입니다.

안쪽면을 보면 케블러 섬유가 보이네요. tr모델과 가장차이나는 부분입니다.

손으로 만져봐도 두께차이 역시 큽니다.

무게는 610g으로 제원과 차이는 5g밖에 차이 안나네요. 역시 호넷tr 표기가 잘못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사이즈는 더블험머가 더 두꺼운데 일반모델만 보더라도 호넷이 약 60g더 무겁네요. 트레드가 더 촘촘해서 무게가 더 나가는것 같습니다.

약 4개월간 사용했던 한스뎀프입니다.  무게는 690g이고 네무에 실란트가 다 말라버렸네요.

노비닉에 비하면 tr밀페력이 상당히 좋았던 타이어입니다.

장착시 어려운점은 tr임에도 별로 없습니다. 비드도 딱딱 잡아주며 밀착되고요. 2.1사이즈임에도 높이면에서는 한스뎀프와는 큰차이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폭은 차이가 크네요.  그래도 2.1치고는 폭이 꽤나 나와주네요.

스텐드펌프로 바람을 40psi까지 넣어봅니다.

초반에만 살짝 빠르게 넣어주니 금방 잘들어가네요~

스페셜타이어만 생각하면 바람 넣기가 무서운데 맥시스만큼이나 잘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스페셜타이어, 슈발베 노비닉은 용나옵니다...콤프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

맥시스와 한스뎀프는 정말 쉬웠었는데 차오양역시 잘들어가고 장착도 쉽습니다.

비드 실링 테스트를 위해 실란트는 넣지 않았습니다.

4월7일 3시경에 바람을 40psi넣었으니 어느정도 유지가 되는지 지켜보고 2차 주행리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