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빅 최고의 크로스맥스SL휠셋 설치해보기

앞Crossmax SL 26Ft  뒤Crossmax SL 26Rr

바로 달아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카트리지베어링과 24T에 4개의 파울이 2개씩 걸리게 설계한

마빅의 2015야심작 크로스맥스SL휠인데요 

Cosmic Carbone Ultimate 카본 로드휠과

​Crossmax Enduro WTS 올마의 엔드로휠셋과함께 트레일의 크로스맥스SL가 있다고봅니다.

에픽마라톤에 크로스맥스SL를 설치해보겠습니다.

핸들바도 바꾸고싶고 페달도 교체해야하지만 우선적으로 휠부터 장착하기로하고

기존 노바텍을 내리고 크로스맥스를 튜블리스작업후 올려보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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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시면 선명한 원본사진으로 보실수있습니다]

1.튜블리스 밸브를 설명서를 보면서 순서대로 장착을 하기시작합니다.

림의 단면이 비대칭으로 스포크가 열결된모양이라 밸브 아답타를 먼저 넣어야 밸브가 바르게

장착되는 구조입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장착을 한 이미지입니다.

​프레스타 방식에서 슈레더 방식으로 하는경우엔 여기에다 고무링을 올리고 슈레더 밸브를 추가로 장착하면

되었습니다.​

2.UST튜블리스

먼저 튜블리스를 하기위해 신품 튜블리스 타이어 구입을 염두에두다가 예전에 사용하던

슬랜트타이어를 활용하기로했습니다.

먼저 타이어를 잘 닦고 장착을 하는데요 설명서에도 잘 나와있지만 한쪽부터 중앙으로

몰아서 시작하면 타이어레버 없이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타이어장착후에 밸브코어를 분리해줍니다.

실란트를 고르면서 시중에 다양한 실란트중 펑크를 직접 때우는 형식의 실란트로 기존 올마에 사용하던

슬랜트를 살려보기로하여 먼저 투포익스트림(미리 넣어두는 형식이 아니라 펑크시에 넣어서 바로 때워지는실란트)을 양쪽 타이어에 반씩 나누어서 주입후 많이 흔들어주었습니다.​

크게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튜브를 사용하면서 비드가 약간 망가진곳을 대비하여 작은 붓으로 실란트를 발라주었습니다.​

창고에 콤프레셔를 사용할까 하다가 마눌님의  눈총에 못이겨 그냥 도전을 해봅니다.

밸브 코어를 잘 잠그어주고 장펌프로 펌프질을 시작하자 서서히 에어가 차기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주입후에 많이 흔들어서 에어가 빠지는부위를 집중 공략을해주고 방치를해줍니다.​

역시 30분정도 지나자 에어가 거의 빠지고 특히 앞쪽이 금새 빠지던데요

일부에선 혼합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과감하게 무시하고 몇시간 지나고나서

노튜브사의 저렴한 묵은 실란트를 반씩 나누어서 주입을 해주고 다시금 에어를 넣고나서

가볍게 마실을 나가보았습니다.

시승느낌은 차후에 다시 올리겠으며 그 다음날 역시 앞쪽이 많이 에어가 부족하여 추가로 실란트를

보충하기로했습니다. 약간 부족한것이 원인같군요

3.로터장착하기

자출용이지만 축전대회나 랠리에도 참여하는지라 앞을 180미리 로터로 장착을 해주는데요

로터 볼트도 같이 구성되어있어 정품 로터볼트를 사용하게되었습니다.

로터 볼트조임시 별모양으로 대각으로 순차적조임을 하시면

변형없이 나름 잘 장착이 됩니다. 군에서 정비병시절 한없이 듣던 소리죠

모든 둥근것은 대각으로 돌려가면서 조여라!

조심 해야할것은 규정 토크를 넘으면 안되는것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로터 장착완료입니다.

뒤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저렴한 로터 160미리를 장착했습니다.

에픽의경우 뒤에는 140미리나 160미리를 많이 사용하며 180미리는 장착이 안됩니다.

4.스프라켓 장착하기

마빅 프리바디를 보시면 낱장 스프라켓은 싫고 카트리지스프라켓방식을 좋아한다고하는데요

필자의 이전 휠셋인 노바텍엔 데오래급 스프라켓 낱장이 장착되어있으며 프리바디엔 엄청나게 박혀있는

스프라켓 코크를 보면서 좀 주더라도 적어도 스프라켓을 SLX급 이상은 써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XT스프라켓을 장착해줍니다.

5. QR 변환아답터 장착하기

XC 풀샥이라 앞뒤모두 QR방식으로 변환을 해주면 되는데요

15미리 규격에서 느끼는것처럼 역시 트레일급 이상의 휠이고 확장성을 염두에둔 모델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기타 악세사리

속도계 센서 자석은 마빅의 납작스포크용 순정으로 사진에서 보다싶이

일반 스포크엔 그냥 사용하시고 마빅 납작엔 저 돌기를 잘라주면 따악 맞습니다.

신품 마빅정품 규알에 가볍게 구리스를 도포후 장착을 해주면 됩니다.

큐알사용법과 자세하게 나와있는 설명서덕에 쉽게 장착 가능했습니다.

장착완료

카본 바디의 앞 허브입니다.

​포크 데칼과 허브 로터로 이어지는것이 나름 좋아보입니다.

리어휠 허브의 모습인데요 사실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IS방식의 켈리퍼라 로터 유격조정이 조금 번거롭긴하지만 크로스맥스SL뽀대앞에 한없이 너그럽게 보여집니다.

새로운 휠을 장착한 스페셜라이즈드 에픽의 뒤태입니다.

근효짱의 오랜 드림차가  아머스포츠의 최고 휠을 장착한 순간인데요 이렇게 에픽이 다가오는군요

다음엔 페달도 교체하고 스템과 핸들바도 고려해보아야겠습니다.

허접한 장착기 급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용소감은 연일되는 봄비로 인하여 마실수준이라 머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며

좀더 타보고 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크로스맥스SL아우라에 눈에 뵈는것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마빅 제품을 소개하면서 ‘아머스포츠 코리아’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작성자:근효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