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봄이 오고 있군요

산에는 얼어있던 얼음들이 녹아

계곡에 흐르고

그 물들이 흐르고 흘러

겨울 내에 잠자고 있던 대지를 깨우고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을 하네요

남쪽에는 벌써 벚꽃이 만개를 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서울에서도 활짝 핀 곳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데

아마도 공해로 인해서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을 내어

집 앞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가서

아직 피지 않았지만

피려는 꽃들을 몇 컷 찍어봤습니다

진달래도 벌써 피는 듯 하고

조금 더 찍어보고..

개나리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어린이대공원에 많이 놀러오셨네요

어린이대공원이 벚꽃놀이 시작은 아직인데

한 그루만 피어있네요

벚꽃도 여러 종류지만

제가 아는 것은 그냥 벚꽃

야외활동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신호인

봄꽃이라서 더욱 마음이 설레이네요

그렇게 꽃 구경을 하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타고

ㅋㅋㅋ 놀이기구는 전 발권해주고 줄서서 대기하고

사진 찍어주고...

봄에 조촐하게 나늘이

조만간에 서울에도 봄꽃들로 넘쳐 나며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겠네요

다음에는 조금 더 멋진 곳으로 봄나들이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