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제시장이 생긴 배경부터 보시겠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중

(네이버백과사전에서 발췌)

1945년 광복이 되자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전시 물자를 팔아

돈을 벌기위해 신창동 4가 일원에 자리를 장터로 삼으면서 시장이 형성되었고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의 장사와 미군의 군용 물자와 함께 부산항으로

밀수입된 온갖 상품들이 이곳을 통해 전국으로 공급되었으며 국제시장과 주위로 자갈치시장 부평깡통시장이 밀집되어있다.

필자가 국제시장을 돌면서 사진을 담은것이 작년5월 말이였는데요

요즘 영화 국제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고 하는데요

음 알고 방문하는것도 재미있을것입니다.

아마 20~30십년전엔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미화당을거처 유나백화점으로 이어지며

가장 번화가로 영화관이 밀집되어있으며 젊은이들도 많이 오는곳이였습니다.

국제시장 간판이 반갑게 맞이해주는데요

여기는 부평시장에서 건너오면 만나는 곳입니다.

국제시장을 왜 부평시장에서 왔는가? 라고 하신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국제시장보다 더 재미있는곳이 즐비하니까요^^

국제시장은 각종 섬유제품부터 없는것이 없으며

상호부터 정겹게보입니다.

무슨 무슨 주단 ^^ 그릇종류부터 조명 섬유 의류 전자등 없는게 없습니다.

각종 장신구들 악세사리도 있고요

수공예 느낌이 살짝 보이는것같아서 ....

물건너온 과자 초콜릿 사탕등 없는게 없더군요

도서 술 과자 등....보따리상이 들고들어오겠지요?

다양한 패치 전문점도 보이고있으며

예전엔 패치 오버록으로 거리를 누비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가방가계같은데요 다양한 상품들이 보이며

피혁냄새가 물씬풍기더군요

가방부터 시작해서 피혁제품은 없는거 빼놓고 다 있다는....

다양한 패치로 리폼된 팬츠입니다.

얼마나 화려한지요

마치 방금핀 꽃같은 조명가계도 있습니다.

뒤로보면 전자상가도 있지요.....

국제시장에서 용두산공원 옆길로 끼고내려오면

다양한 상호의 의류점을 만날수도있습니다.

이길로 조금 나가면 용두산 공원아랫길은 예전부터 가판대 상인들로 앞으로 나가기조차 힘들었는데요

그 옆으로는 시계부터 진자 볼거리 천국이였습니다.

멋쟁이 미시분 의류??

참 좋은 술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전엔 양주 좋아했는데 요즘은 도통 못먹겠더군요 ㅋ

그렇게 대충 국제시장을 빠저나오자 용두산탑이 건물들 사이에서 보입니다.

변해버린 광복로의 모습입니다.

먹자골목을 지나칠수 없는데요 다양한 먹거리를 사들고 영화관이나 뒤쪽 광복로와 미화당

유나백화점을 들락거리던때가 생각납니다^^

그럼 대로를 건너가면

길 건너편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로 알려진 자갈치시장이보이며

국제시장만 몰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갈치시장도 둘러보고가는것이 좋습니다.

충무동 로터리에서 올라오며 좌우로 형성된 시장입니다.

요즘은 상가가 바뀌어 예전의 그 향기는 없으나 느낌은 아니깐요^^

시내버스 노선길에보면 보리밥집들도 유명합니다.

오래된 집들에 보리에 장국에 콩나물 맛은 일품!

밀리리터 배낭이 지름신을 유발시키는데요

밀리리터룩으로 다양한 배낭이보입니다.

아래보이는것은 용두산공원이며 몇수십년이 흘러도 그대로있더군요

용두산 공원은 국제시장에서 나오면 광복로 로타리에서 좌측으로 보이며

올라가는계단이 보일것입니다.

반대로 대청로에서 진입하는방법도 있습니다.

부산살고 좀 놀던분들은 용꼴하면 통한다는....

용두산공원하면 그래곤이 빠질수야없지요

예전엔 여의주가 빛나더니만 이젠 영 ~

그리고 부산 다녀가신 어르신이 계시다면 한장쯤 소장하고계시는

용두산공원 꽃시계도 보입니다.

저희 아버님의 사진도 있는데 보고싶군요^^

용두산공원에서 내려다본

부산항의 모습입니다.

자갈치시장 건물로

많이 개선된 환경이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드로 계시는 뒷쪽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가판에 계시는 자갈치아지매들......

자갈치시장 뒤는 자갈치 항구이며

뒤로는 영도대교가 들어옵니다.

다음 스토리에는 영도대교소식도 올려야겠습니다.

부산 자갈치와 국제시장을 옆으로하는 부평시장 일명 깡통시장과 도로 하나사이며

국제시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도둑들에 나오는 부산데파트 건물과 거기서 옆으로가면

친구들의 40계단도 있지요 ~~

그리고 영도대교 도개광경도 볼만합니다. 굳세어라 금순아가 울려퍼지며 도개가되면

많은 어르신들의 눈가가 촉촉해지시더군요

바로 달아서 깡통시장과 40계단 영도대교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국제시장까지 다녀가시면서 그것을 안보면

앙꼬없는 진빵입니다.

회원여러분 항상즐겁게 보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