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 라는 단어는 나무밑동, 둥치등 끝부분이 뭉툭한 부분을 뜻하는 단어로
동사형으로는 뿔로 들이 받거나 뭉툭한 물체로 받거나 쿵쿵 치는 것을 말합니다.

Butted 는 위 동사의 과거분사형으로 뭉툭한 물체로 쳐서 다듬었다는 것을 뜻하는데
상대적으로 끝을 뭉툭하거나 굵게 다듬었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뭉툭한 물체로 금속편이나 파이프를 두둘기거나 다듬어서, 한쪽이 얇거나
상대적으로 다른 한쪽을 두껍게 가공하는 것을 버티드 가공이라 합니다.

이렇게 가공하는 이유는 용도에 맞춘 기계적 구조강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의 경우는 용접 접착부위를 두껍게 함으로서 용접 접착력도 높이고
용접시의 고열에 의한 소재 강성 손실도 보완하되

같은양의 소재로 더 큰 구조강성을 갖도록 하기위한 경제적, 기술적 이득과 함께
자전거인들의 소원인 경량화등을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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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버티드나 트리플 버티드는 과거형 동사 뜻 그대로
두번이나 세번 다듬었다는 뜻으로, 가공한 숫자를 표시한 것이었는데

어느날 이것이 파이프 제조와 기계적 구조강성과 그 용도에 맞춘 여러가지
가공법 등에 대한 이해가 작은 사람들에 의해 파이프 두께가 2개, 3개로 달라서
비싼 것이다라고 다소 엉뚱하게 이해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해하자 이제는 인터넷을 통한 지식사전을 통해
그렇게 정의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 두께가 연속적으로 변하는 파이프나 구조강성 설계에 의해
직각단면의 두께가 연속적으로 바뀌는(외경과 내경의 중심축이 다른)
파이프는 무한플? 밀리언플? ㅎㅎㅎ

침대가 과학이 되듯 홍보성 문귀등을 포함한 신조어의 경우는,  전공자에 의해

정의되기 보다는 다수에 의해 정의 되고 이를 알리는 것이 인터넷 지식사전입니다.

공학적으로 그림같이 층지게 파이프를 만들어 사용시는 층진 부분에 응력이
모이게 되어서 그부분이 더 약하게 되므로 저렇게 층지게 만들지 않으며
테이퍼드 같이 두께가 연속적으로 변하게 절삭 가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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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파이프에 두께가 다르다는 것을 언어학적으로 표현한다면
더블 시크니스 파이프 내지 트리플 시크니스 파이프로 표현해야 할 것이지만

구전(말하여 전함)과 시전(시범하여 전함)으로만 정비 기술이 전해지던 영세 자동차
정비업계에서, 엔진시동 스타트 모터가 쎄루모다로 호칭되는 것과 같은 언어학적 현상,

자전거나 오토바이 쪽 분들이 그리 알고 그리 표현한다면 그리되는 것이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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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인류최고의 발명인 것은, 발명된지 200년이 넘도록 원형을 계속 유지하며
누구나 쉽게 만들고 사용하며 쉽게 수리할수 있는 그 편의성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알미늄 파이프등 물성이 다른 여러가지 파이프의 제조나 기계적 구조강성에 대한 이해
또한 그 구조강성을 설계하고 용도에 맞추기 위한 여러가지 가공방법등에 대한 이해
까지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전거 타는데 있어 이런 세부적인것 까지 알고 있어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니
그냥 사람들 이해하기 쉽게 그렇게 표현했구나 정도로 넘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