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일 시산제

그런데 저녁에 어머니 생신으로 가족 모임이 집에서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불참을 ㅜㅜ

가족 행사라 어쩔 수 없이 ㅜㅜ

가족이 모였으니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주거니 받거니

에혀.... 언제 쓰러진 것인지 기억도 나지 않고

아침에 다들 늦게 일어나서

아점을 먹고

각자의 집으로 출발을 하고 나니

모임 때에 나온 이야기

'너 왜 이리 살이 찐거야?'

이 말을 들어서인가?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오라고 ㅜㅜ

집안의 가장이 건강해야 집안이 평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 당연한 말을 하는데

고마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

그렇게 집을 나와서 가급적 일반도로의 주행을 줄이고자

중량천으로 바로 진입을 하고 나니

새롭게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네요

매년 이 시기에는 응봉산을 보게 되지요

저 응봉산이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길 기원하게 됩니다

그 순간이 바로 봄이니까요

바람은 조금 차갑지만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햇살은 따사롭네요

아직은 춥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자전거 도로에는 여유가 있습니다

힘들고 지침을 피하기 위해서

셀카도 한 방 찰칵

물통에도 운동보충제를 챙겼지만

혹시 모르니 보충제를 뒷 주머니에 챙기고~~~

보충제를 왜 먹지?

이런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아주 젊음이 펄펄 넘친다면 보충제가 필요 없죠

젊음 자체게 보충이 되니까

나이가 들어가고 몸이 일정한 나이가 지나고 나면

몸 자체에서 생성하는 능력치가 떨어지기에

종합비타민을 먹듯이

각자의 몸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데

자칫 건강 생각해서 운동을 했는데 오히려

소비한 에너지 등을 회복하지 못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꼭 해보셔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을 잘 보면서

도착을 한 성산대교 기념 사진 한 장 찰칵 찍고 다시 돌아오려다가

망원동 토끼굴 나가면 좌측에 위치를 한

버블 바이크라는 매장에 들려서

잠시 수다와 정비를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일요일이라서 쉬시는 듯

망원동 근처에서 자전거 정비, 세척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강추입니다

다시 한 강에 나오니 강렬하게 보이는 햇살

하지만 바람은 다소 차가운 날씨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바람이 등바람~~~

출발 전 다시 한 컷

등바람을 타고 ~~`

중량천 합수부까지 휭~~~

그렇게 집에 도착을 하니 정해준 귀가 시간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다보니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서 즐기는 날이 많은 듯 하지만

각자의 상황에 맞게 즐기면 그것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가족을 위하고 자신을 위해서 즐겁게 운동을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