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하드테일의 첫 느낌
어제 조립한 제브라의 시험 및 적응 주행에 나섰습니다.
XC용 테크닉들을 정리한다면서 트레일급 풀샥자전거로 테스트, 시범하는 것이 좀 그런 것도 있고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한 05년부터 풀샥만을 타왔기에, 하드테일의 느낌은 거의 몰랐던 것도 있고
하여, 조립하고 타고 나왔는데
자전거가 단번에 3Kg나 가벼워진 영향도 제법 있겠지만, 이것이 의외로 괜챦더군요. ^*^
반응성 빠르고 반응감각 확실하고 날렵하고, 가벼워서 그런가 조금만 들어도 벌컥벌컥 들리고
충격을 우려했던 3칸이나 4칸 계단 드롭의 착지감도 오히려 더 안정적이고 좋은듯 합니다.
돌계단이나 긴계단 내려탈 때도 뒤가 튕긴다는 느낌도 별로 없고, 펌핑이나 호핑, 피봇외 회전등의
테크닉을 쓸 때도 패달이 걸리는 힘이 확실하게 느껴지니 이리저리 컨트롤하기가 더 좋은듯 합니다.
뒤가 딱딱하다는 느낌이 없었던, 하드테일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던 뽀도독한 라이딩이었습니다.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지만 뽀도독한 테스트 라이딩 덕분이었을까요? 따뜻 흐믓한 느낌~
다른이들은 푹신한 올마로 전환하는데 저는 거꾸로 하드테일로 전환하게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자잘한 나무뿌리등 잔요철이 있는 잣나무싱글도 다소 빠르게 달려 봤는데
컨트롤이 편하니 노면도 길도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산길도 다녀봐야하겠지만 오늘 하드테일의 첫 느낌, 많이 좋아질듯 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245 | 백만년만에 패드 쫄쫄이 5 | 골드 | 2019.04.17 |
244 | 뱃 시그널 라이트 6 | 탄감자 | 2018.08.09 |
243 | 버즈랙 파일럿 캐리어 장착 6 | 김부장 | 2014.03.28 |
242 | 변태 올마, 핸들바 45mm 업 5 | 골드 | 2018.07.21 |
241 | 보호필름 작업중 4 | minsunam | 2019.09.20 |
240 | 봉수대에서 덜덜~ | 골드 | 2014.12.09 |
239 | 부쏠 가방(BOUSSOL) 사용기(이번주 목요일 이벤트 상품이기도 합니다.) 5 | minsunam | 2014.12.01 |
238 | 부천 아인스 월드 | 좋은생각황병준 | 2014.08.08 |
237 | 부천 아인스월드 [스크롤압박] 2 | 좋은생각황병준 | 2014.06.10 |
236 | 브레이크 레버 수리 1 | 골드 | 2014.02.17 |
235 | 브레이크 레버 튜브 4 | 골드 | 2014.12.17 |
234 | 브레이크 패드와 행어 5 | 골드 | 2015.04.04 |
233 | 브루녹스 BRUNOX 포크오일 4 | 근효짱 | 2018.04.23 |
232 | 블랙박스달기 | 근효짱 | 2015.10.15 |
231 | 블랙야크 KT25L 배낭 4 | 좋은생각황병준 | 2014.08.18 |
230 | 블랙야크 모아브 등산화 2 | 골드 | 2015.07.01 |
229 | 블랙야크 반장갑 4 | 골드 | 2015.03.30 |
228 | 블랙야크 셰르파팀 e사운드 자켓 수선 | 자일리톨 | 2016.03.03 |
227 | 블렉야크 2차 셰르파 팀복 e로드베스트#1 전격 분석~ 5 | 자일리톨 | 2016.03.18 |
226 | 블로거 봄날어부 님의 중장거리 자전거 안장통과 안장 이야기 2 | 관리자 | 2014.09.2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