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V] 도서 “우리 산의 인문학” 을 몇 장 훑어보고!
우면산은 홍수 때가 되면 범람하던 강남의 북쪽인 역삼, 서초, 삼성동 일원의 진산이라고 합니다. 그 지기는 역삼동으로 응집하여... 으응? 우면스 라운지에 비치된 책 한권을 뽑아 보고는 별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산을 좋아 하지만 정작 자주 찾거나 가지 않는 저(...)로썬 여러모로 흥미로운 책이었는데요.
가령 산의 나라인 한국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산의 족보, 산경표에 대한 분석도 참 재미있구요. 유네스코가 주목하는 세계 각지의 산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와 기준에 대한 내용도 술술 읽힙니다. (나머지는 지루하단 얘기인가?!)
좀 더 읽다보니 풍수는 물론, 불교, 유교의 문화가 바탕을 이루고 고을과 촌락으로 자리잡은 배경을 알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겠다란 결론을... 기승전므틉!!!
암튼.. 한줄평. 이제는 산을 단순히 개발의 장애물 내지 방해물로 보는 이명박... 아, 아니 현대인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인것 같아요. 찡긋~
본 내용은 경향신문에 기획 연재가 되어 편하게 보실 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serial_list.html?s_code=af147
●?Who's 백마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내가 걷는 이길 하나하나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서남북이 역사였구나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