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홍연2교와 홍남교 사이에 홍제천을 건너는 보행자와 자전거용 다리가 개통되고 

모래내로와 바로 연결되는 게이트까지 생겼습니다. 빤히 보이는 음식점들 신나겠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도 있군요. ㅋㄷㅋㄷ

날씨가 풀려가며 산길은 눈얼음녹은 물로 많이 떡져 있을터.. 백련 청룡길은 깔끔할 것이지만

오늘따라 몸이 많이 쳐져서 그냥 가볍게 난지수변 한바퀴 돌고 오는데 누군가 모자를 흘렸더군요.

가양대교 방향 자전거도로에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나가던중 떨어트린듯한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특성, 중간에 내리는 것을 무척 싫어 한다는것.. ^*^

자잔거도로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빤히 보이면서도 내 일 아니니까 휘릭~ 휘릭~

잠깐 내려, 돌아올 때 찾기 쉽게 이곳에 걸쳐 놓았는데,

자기 것도 아닌 분실물을 임의로 집어가 점유, 사용하면 형법상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성립합니다.

1년이하 징역 내지 300만원 이하 벌금, 물론 걸렸을 때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