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턱 오르기 테크닉은 앞올리기와 뒤올리기 2단계로 구성되는데
1번은 롤업, 자전거 샥의 완충력과 패달력에 의해 오르는 방법으로 오를수 있는 높이에 한계가 있습니다.
2번은 푸시업, 자전거를 앞으로 밀어올리고 신체를 위로 올리며 뒤를 들어 올리는 것이며 바니홉의 초기 형태가 됩니다.
3번은 윌리업, 패달토크(회전력) 조절로 앞을 들어 올리고 신체를 위로 올리며 뒤를 들어 올리는 것으로
윌리의 기본인 패달토크 컨트롤에 의한 앞들기는 산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테크닉중 하나입니다.

레포츠 종목 기술용어들 대부분이 나어린 청소년들이나 더 배워야 하는 어린 학생들이 이리저리 해보면서

대충대충 말로 정의하고 그들만의 준말 내지 은어를 만들며 시전(시범하여 전함)과 구전(말로 전함)으로만

개략 연결되어 전해지다보니 논리적, 학술적으로 정돈되지 않은 기술용어들이 마구 혼재하며

Weight Back 이 Way Back 이 되는 식으로, 때로는 엉뚱하게 전해지기도 합니다.

국내에선 윌리를 앞들고 패달굴러 계속 가는 것으로만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휠 들기 즉, Wheel Lift 의 준말로 Wheelie 가 된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윌리를 휠리라고 발음하시는 분은 없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