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출근 시간을 절약해주는 '만능 가방'이 개발돼 화제입니다.

'커뮤트 케이스(Commute-Case)'라는 이름의 이 가방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해 도심형 개인 이동 수단을 생산하는 회사 '그린 에너지 모터스'가 제작했습니다.

각종 책이나 문서를 간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서류 가방이 순식간에 두 바퀴 전동스쿠터로 변신하는데요.

가방 안에 전기모터, 스쿠터 손잡이와 바퀴가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쿠터로 바꿔 탈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고 속도 20km/h로 최대 4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방의 무게가 12.2kg로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커뮤트 케이스의 가격은 5,990달러, 우리 돈 약 6백만 원이며 출시를 앞둔 현재 절반 가격인 2,995달러(약 3백만 원)으로 예약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