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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전거 소개 1편] 삼천리 하이브리드 언발란스
▶ 삼천리의 언발란스 라는 제품입니다. 홈페이지에 표시된 정가는 60만원 입니다. 카테고리는 하이브리드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하이브리드와 로드 경계선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불혼바와 더불어 전/후 다른사이즈의
휠을 적용하여 공격적인 포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제가 이 자전거를 봤을 때 딱 떠오른 캐릭터가 있는데요.
▶ 바로 일본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의 개또라이 캐릭터! 미도스지군의 자전거 입니다. 휠은 전/후 동일한 크기이지만
높은 안장과 앞으로 2배이상 연장된 드롭바의 위치는 라이더의 포징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향하게 하여 고속에 유리하게
설계된 프레임이기 때문입니다.
▶ 언발란스의 스펙입니다. 크로몰리 프레임에 크롬도금. 나머지는 알루미늄입니다. 변속기는 16단, 림 또한 알루미늄 입니다.
뿐만아니라 타이어는 슈발베의 듀라노 인데요. 개인적으로 로드에 듀라노 플러스를 장착해서 사용해본 적이 있지만 듀라노 시리즈는
슈발베에서 실수로 너무 잘만든 바람에 펑크가 잘 나지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듀라노 플러스보다는 낮은 성능이겠지만 슈발베의 듀라노
자체만으로도 이미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게는 11k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은은하게 비치는 크롬도금은 어디에서도 무난한 수준의 색상입니다. 또한 크로몰리 프레임은 내구성도 강하지요.
▶ 전륜은 26인치, 후륜은 700C로 미세하지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포징이 앞으로 숙여지게되고 고속에 더 유리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라이딩시에 펑크가 나면 패치보다는 튜브를 교체하는 것을 선호하여 스패어 튜브를 가지고 다니는데요.
만약 언발란스를 탈 때 스패어튜브를 가지고 다니려면 26인치와 700C 두종류를 챙겨야 한다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 알루미늄 불혼바는 기존의 미니스프린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마이크로 시프터는 최근
클라리스 급에도 적용되었던 듀얼레버 방식이기 때문에 좀더 편하게 변속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천리 하이브리드 언발란스 자전거를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 자전거는
하이브리드 형태지만 로드보다 기본포징을 더 날렵하게 하여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거기에 슈발베 타이어 및 부품들을 보았을 때, 삼천리 제품중에서는 고급형 모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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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리드 | [국내 자전거 소개 1편] 삼천리 하이브리드 언발란스 | 리바이버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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