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ft HD Ghost 액션캠은 1/4인치 카메라용 마운트가 기본으로 붙어 있어서 많이 편리합니다.

마침 망가진 후미등 마운트가 있기에 미니삼각대 볼해드를 붙여서 핸들바에 고정했습니다.

한쪽에 치우쳐 있는 볼해드로 인해서, 평면 주행에서는 별 지장이 없으나 낙차가 있는 곳을 빠르게

달릴 경우 캠이 앞으로 기울더군요. 볼해드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형태를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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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넘어 뒷산에 오르는데 나무가지 떨어진 곳을 지나는 순간, 뒤가 좀 이상?

크~ 실펑크! 튜브를 빼어 아무리 살펴도 찾을수가 없어서  산행포기하고 임시로 바람만

보충하고 바로 귀가하여 찾고보니 예상대로 타이어 트래드에 나무가시가 2개나 숨어있더군요.

그러고 보니 엊그제 까지 패치가 27장 붙어 있던 튜브,  월초 실펑크로 한장 더 붙였고

이틀 지난 지금 두장을 더 붙이니 30장을 딱 채웠습니다. 

우야당간 패치한 것이 아까와서 한번 더 써야 겠습니다. ㅎㅎㅎ

패치후 시간이 늦어 산행은 포기하고 상암과 월팍에서 잠시 피봇 연습하며 놀다 오는데, 문득

피봇과 시피(시리얼 피봇, 연속 피봇)를 연습하면서부터 전후좌우 균형감이 급격하게 좋아졌던 기억,

여유로운 산행에 오밀조밀 써먹기도 좋지만 균형감을 키우는 트레이닝텀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문득 생각난 김에 오래 까먹고 있었던 상암요트장  큰턱 9칸 피봇 오르기에 도전~ 

턱에 세번 발내리고  9칸을 올랐습니다. 전에는 4칸 오른 것이  다였는데, 이번엔 6칸이군요.

잊고 있다가 두어달만에 시도해본 것인데 균형감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 뽀득함.. *^^*

트라이얼 하시는 분들이야 메뉴얼홉이나 바니홉으로 가볍게 오를 것이지만
저로서는 이정도만 해도 뽀득~ *^^* 몇번 더 연습해 본후 영상기록으로 남겨놓아야 겠습니다.

이 피봇도 아직은 제 마음대로 앞이나 뒤를 가져다 놓고 싶은 곳에 척척 갖다놓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이 익숙해 진듯 해서 3~4칸 정도 높이의 계단에서 드롭연습도 병행하고 있고

완전히 익숙해지고 균형감이 확실해진 내년쯤에는 AM, DH형 고급 테크닉에 입문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