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4.06.02 18:50

능숙하게 넘어지기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다운로드 (2).jpg

 

능숙하게 넘어지기

 

 

 

 

 

학창시절에 스키를 배우러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스키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급경사를 내려오는 훈련을 받았는데, 운동신경이 없던 저는 연신 넘어지고 고꾸라지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 결국에는 이렇게 자책하고 말았지요.

 

 

“전 스키에 영 소질이 없나봐요”.

 

 

담당 강사 역시 난처해하고 있는데, 또 다른 강사 한분이 제게 다가오며 말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학생은 넘어지는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어. 그럼 된 거야, 분명히 잘 타게 될 거 라고"

 

 

그 말을 들으니 웬일인지 정말 잘 될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고 그 덕분에 스키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큰 힘과 용기를 얻을수 있었던 건은 넘어지는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칭찬아닌 칭찬까지 하며 잘 할수 있으리라 믿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사카 히로시, [나에게 고맙다]중에서

?Who's bikenews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1'

오늘도 화이팅!!

1년 365일, 매일을 지혜롭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32 닉 부이치치 Don't worry be happy! file 2014.02.05
131 닉 부이치치 Don't worry be happy! file 2014.03.21
» 능숙하게 넘어지기 file 2014.06.02
129 늙은 아버지와 아들 file 2014.01.20
128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14 file 2020.04.13
127 눈 쌓인 설경 17 file 2019.12.30
126 누가 이런 짓을?... 10 file 2021.03.28
125 높이 그리고 멀리... file 2013.10.14
124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유래? file 2013.11.01
123 노벨상도 처음에는 욕 들으면서 출발... file 2014.01.22
122 내가 있던 자리 4 file 2024.01.15
121 내 평생에 가는 길 6 file 2023.01.08
120 내 인생의 동반자에게 file 2013.12.09
119 남몰래 10년 4 file 2023.11.20
118 나이와 부상을 이긴 소치 올림픽의 ... file 2014.02.24
117 나의 성품은? 14 file 2020.09.28
116 나와 함께 아픔을 나누는 사람 file 2014.04.08
115 나에게는..... 4 file 2023.11.27
114 나비와 나 file 2013.10.23
113 나른한 오후~ 3 file 2017.04.28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 2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