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27 | 지도 크게 보기
백령도 진촌리-북포리-두무진포구-사항포-심청각-용기원산을 따
라 가는 백령도 북쪽 코스이다. 거리가 총 27.73km이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50.98㎢으로,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일
단 들어가보면 자연 그대로의 섬의 매력에 빠져들고 마는 섬이
다.
백령도의 북쪽 코스에는 진촌리 현무암 분포지와 심청각, 두무
진 선대암이 분포해 있어 경치가 빼어나다.
<진촌 현무암 분포지>
현무암류는 진촌마을을 중심으로 분포하여 면적은 4km, 용암류
의 두께는 최대 10m 정도의 단일 층이다. 용암이 분출될 당시 현
무암 등의 광물질을 품고 나와 해안에 널려 있는 멍게모양의 용
말 분출 돌들에서 중간 중간 현무암 및 수정 등의 광물질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발굴되는 현무암의 종류가 희귀성을 갖
춘 것이라 한다.
<심청각> 심청각은 저멀리 북녘땅이 내려다보인다. 건너편 장산곶과 사이
에 둔 인당수와 함께 심청전의 판소리, 영화, 고서, 음반 등을 전
시되어 있다.
<두무진 선대암>
두무진 선대암은 명승 제8호로 백령도 관광 중에서도 가장 멋진코스다.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 비경과 많은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그 자태가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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