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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00:00
죽도(울릉도)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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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울릉도에서 뱃길로 20분인 죽도.
현재 죽도에는 딱 한 가구만 산다.
김유곤, 이윤정 씨 부부와 4살 난
아들 민준이가 유일하다.
더덕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는데
봄. 여름이 되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먹거리 장터인 텃밭을 손 봐야 하는 것은 물론
자급자족 섬살이에 필요한 전기 공급원인
태양열판도 청소하고 가장 귀한 물 저장고도
살펴봐야 하루가 짧다.
60년 전 울릉도에서 죽도로 건너온 부모님이
피땀으로 일군 게 바로 이 더덕 농사.
그 뒤를 이은 김유곤 씨의 청춘도 이곳에 있다.
죽도(울릉도) 더덕은 심이 없어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 인기가 많다. 8년간 고이 기른 더덕을 채취해
백숙과 더덕밥, 더덕무침으로 가족들 건강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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