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국토종주 후 집에 돌아와 배낭을 열어보니 !

어느 부부가 국토종주를 마친 후, 집에서 와서 배낭을 열어 보니 비상식량으로 준비해 간 찹쌀떡,쑥떡,김밥,소세지,사탕, 초콜렛,양갱,커피,,, 버너, 라면, 냄비,부탄가스,,, 그 무게를 재니 무려 10kg이 되었다고 한다. 2012년 4월22일 개통된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길을 부부가 함게 여행하기 위하여 하루에 약 100km 거리를 달려야 하는 체력은 물론, 중간 중간 물과 음식을 구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가져간 비상식량인데 먹고 남은 것이 10kg이라고 하니 출발할때 얼마나 많은 비상식량(?)을 가져갔는지? 짐작이 된다. 다음 달이면 4대강 자전거길 개통 1주년이 된다. 그 동안 길도 많이 정비되었고, 굳이 비상식량을 많이 가져 갈 필요없이 가볍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많은 편의시설이 갖춰지고 있다. 특히 각 지차체에서 마을기업형 휴게소, 바이크텔, 자전거수리소,숙소등을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4대강 자전거 여행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김도훈 기자 / bike206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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