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맞은 편에서 오는 차가 라이트를 젼혀 껴지 않고 달려오는 것을 보는 경우가 있다.

때론 내 바로 뒤편에서 오는 차, 바로 옆에서 오는 차도 라이트를 끄고 달려와서 차선을 바꾸려던 내 차량과 추돌사고

가 날 뻔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런 깜깜이 운전자를 자전거도로에서 자주 볼 수가 있다.

내 앞서 가는 자전거에  전.후방 라이트가 없는 경우 가까이 다가서야만 내 앞에 자전거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나마 이 경우는 다행이다. 내 자전거의 라이트가 바로 앞 자전거를 비취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맞은편 반대방향에서 질주해 오는 깜깜이 자전거다.

가로등이 없는 자전거도로에서 갑자기 맞은 편의 깊은 어둠속에  빠른 속도로 쑤~욱 튀어나오는 자전거를

보면 순간 깜작 놀란다.

그 사람은 내 자전거의 전방라이트로 인해 내 자전거가 보였겠지만, 나는 그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보자: 강남구 반포동 블랙야크 박성규>

설문조사 종료일: 2013-12-31 00:00 참가자: 2
	깜깜이를 아세요? (2) 1 라이트 달라고 알려준다   2 (100%) 2 내 라이트를 끈다   0 (0%) 3 나는 상관없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