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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과 겸손
약 70년 전인 1950년대 모습입니다.
초가집이 보입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산이 보입니다.
서울 시내에 우마차가 다닙니다.
나무 바퀴로 만든 손 달구지가 있습니다.
한글 창제 500년이 넘은 시점인데
거리의 간판은 여전히 한문입니다.
비포장 도로, 황토 흙 길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늘은 너무 맑습니다.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우리들이
이렇게 과거로 여행하면서, 조용히
겸손해지는 마음이 한 구석에서
생깁니다.
그리고 그 시대의 그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1년 365일, 매일을 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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