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오후 미세먼지가 오전 보다 덜 한것 같아 삼성산 한바리 하고 왔습니다.

독산고시작으로 먹골산을 돌아 z코스를 타고,헬기장에서  b코스역으로  돌아 성지를 지나

미림여고쪽 청룡약수터로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7km정도의 길지 않은 싱글길이지만 주로 업힐위주의 코스이기에 땀이 너무 흘러 내립니다.

눈이 따가와 닦느라  몇번을 멈추게 했습니다.

라이딩하기 좋은 날이라 미세먼지도 산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안내판옆 사이에 누군가의 열쇠가 걸려 있네요.......... 주인 찾아가면 좋겠어요 ㅎ

헬기장 소나무 너머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시야에 갑지기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내일 모래 비 온다는데 빨리 비가 내려 깨긋해진 하늘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