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앙골라에 부는 새바람

1975년 포루투갈로부터 독립한 앙골라는
자국 세력 간 권력다툼으로 내전이 발발하여
2002년 4월까지 27년 동안 내전을 겪은 나라
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보기 힘든 스포츠의 새바람이
앙골라에서 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공원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포츠, 바로 인라인
스케이트입니다.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는 아직 도로정비가
재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지만,
카림이라는 28세의 청년이 아프리카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통해 르완다의 청소년들
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모습에서
1970년 서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