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름답고 맛진 건축물 중에 특히 경내 다보탑과 석가탑은 절정이지요..

어린 시절 수학여행으로 들러본 불국사 그리 웅장하더니..

참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나 봅니다.

오늘 두 번째 불국사 탐방을 즐겁게 해보겠습니다.

먼저 불국사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 발매하는데요

음 성인 기준 5,000원에 모시겠습니다. 다만 석굴암도 5,000인데 좀 비싼 거 같지요^^ 유료 주차에..

먼저 입구에 관음송이 보이는데요 올해 94살이라든가?

좀 불상하게 보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연못에 드리운 만추의 단풍 너무 이뻐요 ~~

아주 단풍을 즐기려는 분들로 북적입니다.

단풍만 이쁘네요 ~~

역시 다보탑과 석가탑은 최고예요 ~

정말 신기하게 어울리죠 10원짜리 동전에도 ....

만추의 기와 뒤로 단풍과 까치밥 감이 너무 멋들어지게 달려있습니다.

그냥 찍으면 예술이 내요..

자그마한 고찰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세월의 흔적이라 낡아 보이긴 하지만

참 아름답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환하게 웃으며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불국사에 즐기는 건 또 다른

가을을 보내는 법이며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네요

아름다운 가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