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길이 이런저런 사유로 미끼 내지 회유성으로 개시된 만큼

공사 자체가  상당한 낭비였고 그 휴유증이라 할 유지보수비 또한 낭비라 생각됩니다.

 

비오고 질어서 눈오고 얼어서,  더워서, 추워서 이리저리 빼고나면 일년 12달중

자전거를 탈만한 날이 불과 세달 밖에 안되는 국내 기후환경이란 것이. 참..  후~

만들때 미리 계획을 잘 했더라면 지금 같은 상황까지는 안되었을텐데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관리비용이 많다고 하여 이미 만들어진 부분을 없애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닐 수도 있겠지요..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될 자전거 인구 및 현재 레저 활동 위주의 자전거 도로 정책에서 생활 접근형 자전거 도로 정책으로 더 많은 발전과 수정속에서 이미 있는 자전거 길들에 대해서는 관리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모색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잘 이용은 하고 있으면서도 조금만 추워져도 아무도 달리지 않는 자전거 길을 보면서 마음이 편치 만은 않은 건 사실이네요..

책임지는 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