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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감하며 전날 야근후 몸은 무겁지만 이른새벽 원주행 1호차에 몸을 실어봅니다.

40여명의 도전단을 원주 황골에 내려놓고 각자 준비운동후 출발!


국립공원 치악산 눈꽃산행 스토리 시작합니다.



열혈 신경숙도전자님을 초입에서 못만나고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가 좀 빨리 도착했기에

먼저 산행시작 정상이나 하산후 주차장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도전단분들과 출발!




황골계곡 사이 사이로 들어오는 치악산 설경이 벌써부터 내몸을 정상으로 치닫게하고

숨가쁜 언덕을 속보로 치고 올라가게 만들어줍니다.








입석사 아래의 가파른 포장도로를 기어오르다싶이 걸어오르는데 땀이 흔건하고

오늘 날씨는 쾌청하고 상쾌하며 산행하기 최고의 날씨..약간 더운감이 밀려옵니다.

입석사 처마자락뒤로 들어오는 치악산의 설경이 시야를 압도하게 만듭니다.

가슴벅차고 치악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입석사 기와뒤로 입석대가 보이는데요

파란 하늘과 비행기 괘적이 아름답습니다.





입석사부터는 가파를 불규칙한 돌계단의 연속으로 아이젠과 스페치를 착용하여

겨울 설산산행을 안전하게 대비합니다.

간혹 아이젠과 스틱 두개다 안가지고 산행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상당히 위험하며

자신의 안전을 꼭 지켜야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포근하여 상고대가 녹아 눈비를 맞으며 얼마간 오르다보니

치악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능선에 오르지 비로봉 1.3km남은 지점에서 숨을 고르며 정상을 감상해봅니다.

말이 필요없는 눈꽃 사진 올려봅니다.











상고대가 아니라 솜사탕이 달렸내요^^



정상밑 핼기장에서 올려다보는 미륵탑과 밀려오는 구름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최곱니다.









정상 하단부에서 바로 치고올라가는 계단은 이세상의

흔적이 아닌듯한 마치 얼음왕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마냥

감탄이 끊이질 않습니다.









드디어 치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황골에서 4.5km정도 이동거리에 거의 쉬지않고 올라도 2시간이 소요되는 중급 이상의 난이도

산행이였습니다.




미륵탑과 1288미터 국립공원 치악산 정상석을 담아봅니다.



명산100을 달리다보는 37좌를 달성하게되는데요

주 6일 근무라 일주일에 한번 오르는것이 느리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차곡 차곡 올라가는 정상인증 카운터가 늘어가는것이 좋내요^^






구석에 앉아 컵라면 데워먹으며 도전자분들 기다리다

2진 그룹 올라오셔서 사진 담아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











또 기다리길 20여분 다음 그룹분들 찍어드리고

식사 마치고 주위 청소하고 클린후 하산길에 구룡사 하산길에 오릅니다.











담넘어로 보이는 구룡사 웅장하더군요

그리고 앞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이있어 편리하게 연계되고있었습니다.





눈꽃산행 안전사고없이 무사하게 다들 하산하시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오늘 이야기로 부산까지 먼 거리지만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내려왔습니다.

다음주엔 쉬어줘야지 하면서도 또 산행일정표를 살펴보고있는 나를보며

웃음이^^

겨울산행엔 필히 따스한 파카 바람막이 아이젠이 필수임을 잊지마시고

늦은시간 산행도 피하시고 배낭에 렌턴하나 작은거라도 꼭 챙기시길 바라면서

즐거운 국립공원탐방스토리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ho's 근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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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향이엄마 2016.12.28 09:20
    와우...멋진 풍경사진들 잘보고갑니다..^^
  • profile
    말보로맨 2016.12.29 00:07
    눈꽃 ~ 아름다워요 ~ ^^
  • profile
    안젤라 2016.12.29 07:03
    근효짱님 덕분에 정말 아름다운 雪山, 雪花,고드름 등의 雪景으로 잠시 제 눈이 호강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산행에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필수품들과 주의사항까지 알려주시는 근효짱님의 친절함에 또 한번 감탄~^~
  • profile
    럭비공2 2016.12.29 18:55
    와우 ~`한폭의 풍경화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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