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촌넘의 서울 라이딩 후기가 시작됩니다.!

해운대 장산에만 오르고 오르다보니

설이 궁금하기도하고 남산을 오르고싶고

낮에 예식장에도 잠시 얼굴을 디밀어야하고 모임에 참가도 할 요량으로

심야 버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일타 쓰리피!

심야 12시 18분 임시버스에 겨우 올라타고 (사전 예약) 해운대 플랫홈을 미끌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영화를 서너개 넣었지만 낮에 심하게 일을하고 버스에선 그냥 떡실신모드....

한참을 자다가 추워서 눈을뜨니 이제 중간정도 너무 춥더군요 에어컨 다 잠가도 덜 덜 ~~

결국 신문을 덥고 졸다가 동서울터미널에 들어갑니다.

도착시간 4시 40분 정도??

암튼 도착하고 잠시 터미널에 예매확인하고

한강으로 나서봅니다.

뚝섬에서 워프도 시전을 해봅니다^^

뚝섬에서 워프도 시전을 해봅니다^^

한강다리도 지나보고요

그런데 이상한것이 다리동발에 구멍이 죄다??

한강이 범람하면 그 사이로 흐르게하는 용도인가요?

이전에 이런곳도 건너고요^^

가는날이 장날이라 천둥도 치고 비도 오기시작하는데

참 난감합니다. 다행이 고가밑이라 별로 영향없이 라이딩을 계속해줍니다.

그리고 서울역도 지나갑니다.슝 ~~

전쟁기념관도 있던데 그냥 패스 ~

숭례문에서 잠시 쉬어가봅니다.

아픈 기억이지만 오래도록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접어드는 남대문 상가 오래전에 협립우산하면 알아줬는데요^^

엄청 오래된 상가건물이 보이더군요

남대문시장 입구에서 한번더 돌아보니 아직 이른시간이라 휭~합니다.

인근에서 잘한다고하는 해장국집에 입장 !

첫손님이 부산에서 상경한 근효짱이였습니다. ㅎ 글쎄 맛집은....

그렇게 한술뜨고 남산으로 돌격합니다.

오래전 남산 시티다운힐을 시전한 볼보승범님의 그자리 바로옆에서

저도 똥폼도 잡아봅니다.

바로 건너편이죠^^

그렇게 올라가다보니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엄청 높고 화려할것 같았는데 머 막상보니 그러려니...ㅋ

높이가 상당한줄 알았더니 얍실한 언덕정도의 업힐강도였으며

황령산업힐에 비하면 그냥 마실수준이였습니다^^

올라온 기념으로

마빅크로스맥스SL을 장착한 에픽을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날려줍니다.

그렇게 두리번거리고 휴식을 즐겨도봅니다.

아침일찍이지만 관광오시는분과 로드마니아분들이 많이 올라오시더군요 모두 시엔유 단골이시고^^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이동을 해보는데요 남산과 그 일대의 업다운 사진을 올리면서 남산후기를 마칩니다.

남산 라이딩후기 여기까지며

다음엔 북악 라이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좀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