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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여기도 생존신고합니다.
이주의 명산 백운산에서 봄,여름,가울,겨울을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백운산 소개부터~~
백운산은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및 옥룡면 3개 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m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 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서쪽으로는 도솔봉ㆍ형제봉(1,125m), 동쪽으로는 매봉(865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으며,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반야봉(般若峰:1,751m), 노고단(老姑壇:1,507m), 왕증봉 (王甑峰:1,214m), 도솔봉(兜率峰:1,127m), 만복대(萬福臺:1,433m) 등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의 고봉(高峰)으로 꼽히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장쾌한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으며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을 만들어 놓고 있다.
봄에는 철쭉과 신록, 여름에는 계곡과 녹음,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 언제 찾아도 다양한 만족을 제공한다.
한편 백운산은 풍부한 일조량과 따스한 기후조건 그리고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는 지리산과 광양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아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 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 종이 자라고 있는데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등이고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http://bwmt.gwangyang.go.kr/bmt/ 광양 자연휴양림글 발췌]
이주의 명산 광양 백운산에 도착을 했네요^^
오늘은 또 한 분의 도전자 손병호님의 완등 축하를 같이 하게 되어 역시나 정선조셸파님과 허영섭셸파님이 끌어주시기로 합니다.
자전거로 오르는 산행을 시작으로 이젠 산행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아직은 초보이지만 산우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란
아마도 홀로 라이딩을 많이 하다보니 이젠 걸으면서 같이 천천히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인증이 주춤하지만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올라 보렵니다.
산이 어딜 가는것은 아니고 거기 그대로 있을것이고 우린 용기를 내어서 올라가면 됩니다.
포근한 날씨와는 다르게 산 정상부에는 온통 눈으로 하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햐 무지 높군요 1200미터 급이라 아래서 보는 감이 다르더라고요
43명의 도전자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해주시고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주의 명산 출발 ~!
명산 타다 말고 백두대간에 흠뻑 빠지신 걸어 가세님이 오늘도 공식 촬영기사로 활약해주고 계십니다.
산 친구들은 어디서 만나도 좋죠 휴~의 일행분들도 만나고 ~
얼마전 완등하신 다연님 축하드립니다.
백운산 계곡엔 온통 고로쇠 튜브로 백운산 고로쇠가 여기서 시작이었습니다.
백운산의 봄 느낌으로 출발 계속된 된비알로 여름이 느껴지다 산 정상부에 다다르자 겨울 눈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천천히 오르시고 안전이 우선!
한참을 올라오니 멀리 지리산 쪽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이야 장관입니다.
조망은 최고인 신선대을 올라보는데요 아주 협소한 계단이 상당히 조심스러웠습니다.
후미를 챙겨주시는 정선조셰르파님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주의 명산 선두를 이끌어주시는 허영섭셰르파님
오홋 간만에 셋이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
부산 백두대간 2기를 이끌어 주신다고 고생 중이시죠
3기는 허셸파님이 리더로 벌써 만 차를 넘기는 인기라니...
좋은 유익한 산행정보를 올려주시는 돌콩맘님이 환하게 웃으시며 오르시고 계시네요
눈꽃이 활짝~
우와 이주의 명산 포인트엔 벌써 많은 분들이 인증하신다고 ~
새로운 로고 BAC 포인트에 사진을 남겨줍니다.
블랙야크 클럽
박종의셰르파님이 명산 포인트를 지키고 계십니다.
정상에선 송병호님의 완등 인증샷을 남겨주시고~
오홀 많은 셰르파님들이 모여주셨습니다.
가래떡 나눠먹기 시작하고요 ~
이어지는 인증..그리고 넘어가서 하산길에 오릅니다.
정상부는 상당히 번잡하더군요
하산길도 식후경이라~~~ 나눠드시고
고로쇠 나무가 불쌍해요 ㅠㅠ
다음부턴 안 먹을래요 ~
그렇게 무사하게 10.3km 선동마을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하고
섬진강 재첩국으로 마무리합니다.
즐거운 산행 감사했습니다.
다시금 바쁜 일상으로 휴일근무부터 돌입하겠지만 다음 산행을 떠올리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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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산행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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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재첩국 죽입니다!
그림도 멋지고요~~ -
근효짱님! 반가워요! 한참만에 뵙네요!
친절하게도 백운산 소개를 아주 자상하게 소개 해주셔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행분들과 함께 걸으시면서 산행을 하셨다고요. 참 잘 하셨어요. 혼자 라이딩하는 것도다 훨씬 더~~
블랙야크클럽(BAC)인증장소에서의 근효짱님의 인증샸! 굉장히 멋 있으셨어요!!!
참 그리고 고뢰쇠 나무에 꽂힌 튜브를 보고 저는 70~80년대에 보았던 헌혈이 아니고 매혈(賣血)者가 생각이 나서 좀 씁쓸해지려고 하네요 -
?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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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멋진풍경들...잘 보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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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 ^^ 설산에 반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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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속 반팔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ㅎㅎ 즐감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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