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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눈이 조금 씩 와서,
오늘 아침 피곤한 눈을 비비며,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법 눈이 쌓여 있는걸 확인 후 편의점에 가 삼각 김밥을 야무지게
먹어주고,
출발 합니다.
미끄러울수 있기 때문에 샤방샤방 라이딩 모드로 갑니다.
산에 오르니 눈이 간간이 내리는게 너무 운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블 바이크를 준비중인 '콜리'님 이 오시면 좋아할만한 코스 입니다.ㅎㅎ
임도 곳곳에 예쁜 경치가 있어 사진을 좀 많이 찍은거 같습니다.ㅎㅎ
간만에 설산 라이딩하니, 짜릿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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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형님 늦지 않았어요, 오늘 가도 아직 눈남아 있습니다. -
최고입니다. 전 눈 한번보기 힘드네요 -
서울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엠티비 타는 환경은 시골이 더 좋다고 생각 되요.. -
?
훌륭한 형태의 아름다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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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소나무 아래에 누워 찍은 사진입니다.
소나무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추위와 맛짱뜨는 용기가 대단하심. -
막상 산에 가면 춥지는 않고 덥죠..ㅎㅎ 라이딩 다녀오면 땀으로 옷이 다 젖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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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이번 겨울에는 눈 구경하기 참 어렵네요.
오늘 라이딩했는데 바람이 어찌나 쎄게 부는지~~~ -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 집니다~~^^ -
설산 멋지네요~ -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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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해 눈한번 못 밟아 보고 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