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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선수인 건 알았지만 어제는 정말 놀랍더군요. 80km를 단독어택해서 3' 00" 차로 1위. 종합순위에서도 듀물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듀물란은 40" 차로 종합2위를 유지하며 2연속 우승의 희망을 놓지 않았고, 피노는 종합3위로 올라서며 포디엄을 거의 잡은 듯 합니다.

흥미진진한 지로는 오늘과 내일 두개의 스테이지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사실상 순위경쟁의 마지막인 20스테이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경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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