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멋진 라이딩을 위하여~!!!!!
멋진 라이딩을 위하여
많은 동호인들의 염원을 위하여 저의 자작 시 하나 올려 드립니다
한계령
-yendel-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목 마다
저마다 소리치며 외쳐 보는
외솔나무 앙상한 가지 사이로
옹이가 굳이져
무언가 말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저 산기슭 이산기슭마다
첩첩이 쌓이는 그리움 다 모아
이리 저리 다 겹쳐 놓고.
나에게 외쳐 본다.
그대에게 다가 간 그 손길은
아름다운 사랑의 그리움였다고
밤마다 꾸어 온
그 큰 꿈들도
이 산기슭 저산기슭에
다 모아 놓았다고.
바위덩이 사이로 간간이 흐르는 샘물을
포주박으로 떠 마시며..갈증을 달래보는 입술로 나는 외치며
당신의 환한 모습을 바라본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