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가는 장산 둘레길 (5월일)

해운대 장산의 둘레길하면 장산 6부를 떠올리게됩니다.

하여 오늘도 6부를 오르는데 많은 라이더분들이 보이시고

잠시 쉬는중에 훈련병도 보이더군요

좀 엉성해 보입니다만 예비군은 아니고 훈병이 확실한것 같더군요^^

기간병도 몇명 보이는것은데 계급장이 안보여서^^

여름의 길목에서 이제 계곡이 그리워지는 시즌입니다.

어휴 많이도 덥더군요

푸르름이 장산 녹차밭도 더 이뻐보이게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가는 길목이라 덥기도한데요 등산하는분들이랑  양보하며 서로 공존하면 좋겠습니다.

올해 장산 반딧불이보존 동아리 활동을 좀더 왕성하게

해봐야겠습니다. 올 가을 반딧불이의 군무가 벌써부터 보고싶어집니다.

억새밭에 불꽃들이 수놓는 가을밤을 기다려봅니다.

몇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반딧불보존과 학습체험이 15년엔 좀더 한발짝 나가고 도약하여

16년엔 해운대 최고의 학습체험장으로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었으면 좋겠습다.

작년 여름에 수없이 올라왔던 곳이지만

 올라올때마다 힘들더군요 ㅋ

업힐엔 장사없죠 ㅋ

좀 굴려주어도 잘 다니는게 아주 마음에드는

제스티입니다. 다만 지름신이 내릴려합니다.ㅠㅠ 물럿거라 ~~~

삐그덕 거리고 뿌사지고해도 탈려고 하는데 시도대도없이 지름신은 오려고 하는군요 ㅋ

라이딩중.... 셀카놀이도 해봅니다.

최쌤님과 만나서 너덜길 건너던중에

바위틈에 피어난 철쭉

날씨가 뜨거워지니 시원한 시야는 없어지지만

그래도 푸르름은 좋아보입니다.

공룡발자취를 따라간다는 최쌤님....에이.....

이기대라면 모를까요? ㅋㅋ

말끔하게 입고나온 져지가 온통 땀으로 얼룩입니다. ㅋ

무지 덥더군요.....

유격길에서 최쌤님.... 요즘 지름신이

너무 자주 내리시는것같아 걱정입니다. ㅋ

그리고 이어지는 장산 두바리중에....

국수 한 그릇먹고 두바리 업힐중인데요 너무 배불러 페달질이 안되더군요 ㅋ

장산마을로 내려오는 오솔길도 나름 죄고의 핸들링맛을

느끼게 해줍니다만

별로 권할 코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귀염둥이 똘이녀석.....

키우는건 싫어도 보는건 좋아라합니다. ㅎ 아마 전생에 나라를 구한건지 아주 상팔자입니다. ㅋㅋ

아침 9시에 나가서

오후 3시에 복귀...ㅋㅋ

산에 꿀발라 놓았냐며 묻더군요 그렇게 근로자의날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올들어 처음먹은 냉국수가 너무 맛나더라구요 ^^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