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 몇일 안되는 신입회원입니다,

자전거를 사랑하고 자전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조금 우울한 날입니다.ㅜ.ㅜ

자전거와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어 여러 아이디어를 생각해보다가 취미를 일로 연결하면 어떨까하고

현정부가 부르짖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기대를 한건 아니지만 역시나 일개 개인 창업자에게는 너무나도 높은 문턱이더군요.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고 창조경제라는 시스템에 도움을 받고자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을 잡고 약속시간 15분전에 도착후 상담사를 기다리다 데스크에 상담사를 만나러 왔다고하니

예약한 담당 상담사가 데스크 안내를 하는분이더군요....ㅡ.ㅡ

조금 이상했지만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 주시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갑자기 약속을 잡은것도 아니고 10일전에 온라인 예약을 한것인데 상담사는 점심시간이라 기다려야한다하셔서

또 기다렸습니다. 조금 있더니 담당자가 급히 회의에 들어가야하니 30분정도 더 기다려달라고하더군요....저는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후 담당자라는분이 나오셨지만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기대가 컷던것일까요? 많은 것을 바란것도 아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상품화할수 있는기회를 핸들링해줄수 있는지

알고싶었는데 결과는 안되는 쪽으로만 몰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창조경제...기업들을 위한 잔치이지 개인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제도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준비도 많이하고 기대도 많았지만 정말 아쉽고 높은 벽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회원님들은 제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각되시는지 한번보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요즘 스텔스 자전거로 이슈화가 많이되고 야간에 자전거 사고를 줄일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자전거 헬맷에 빛이들어오는 도료를 도색후 배터리를 연결하여 불이 들어오게하는 핼맷입니다.

어떠한 면이든 도포가 가능하여 헬맷이나 자전거 프레임등에 불이들어오게 할수 있습니다.

보완해야할점이 아직 있지만 상품성이 있을까요? 회원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