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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먼 사고로 허리를 심하게 비틀리며 강제 시즌오프, 빠르게 회복하나 싶더니
후유증으로 디스크가 도지며 3달 넘어 비실비실, 동계시즌을 생으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래 걷거나 빠르게 뛰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평지 라이딩은 할만해서 위안 삼고 있는데
벼란간 예보도 없던 함박눈이 와스스~ 오아아~~ ^O^
도저히 그냥 갈 수 없어서 집 바로 뒤 동네싱글 살짝 맛만 보고 왔습니다.
아~ 산탄거 아니라니까요~ 잠깐 냄새만 아니.. 맛만 보고 왔다구욧!! ^*^
그런데 같은 게시판인데, 어떨 때는 사진 없이 동영상이 되고 어떨 때는 안되고
이번에는 결국 사진 한장을 올렸습니다. 크롬으로 올려서 그런가?
윈도 운영체제와 스맛폰 운영체제를 병합하기 위한 어려움인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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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악천후인지 쾌천후인지 가끔 헷갈립니다. 저는 이런날 자전거 타기를 더 좋아해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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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덮힌 산길의 라이딩 모습! 참 멋지게 보였습니다.
중간에 약간의 넘어지심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문제의 허리에 또 다른 문제가 加重되지 않나 해서요. -
앞휠이 계단에 진입하면서 살짝 녹은 얼음이 깔려있음을 느끼고 얼른 뒤로 뺀거여요 ^*^
얼른 뒤로 빼고보니 자전거가 그때까지 잘 서있기에 널름 잡아 세우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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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와 상관없이 ... 자전거와 한몸되어서 ~ 운전이 부드러우십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