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전거길 동해안 해파랑길 투어입니다. 

경북 동해안 종주코스는 해파랑길과 동일하며 국토종주 코스중에 가장 도로를 많이 활용했고

노면이 좋아 로드의 천국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여름 뜨거운 햇빛으로 건강주의도 해야합니다.

아름다운 자전거길 경북 해파랑길 스토리 시작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길 가이드로 많은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국토종주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바로 접근성과 바람인데요

요즘 남풍이 강하게불어 역으로 울진에서 시작 영덕에서 종료하는 코스로 순풍으로 주행하려고

먼저 부산에서 울진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총 접근 거리등을 합하면 100키로 조금 넘게 나오는 종주구간이 되겠습니다.

울진 시내 2키로정도 영덕 18키로정도 ..

울진에서는 바다로 나오기가 쉬운데요

강옆으로 쭈욱 따라나오면 은어다리가 보입니다.

접근 거리가 상당한 영덕이며 오히려 해맞이공원 인증 이후 볼거리가 더 많은 구간이기도하여

결코 지나칠수 없는 구간이며 강구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도 되지만 버스에 자전거도 싣고 하려면 영덕으로 이동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접근 거리가 상당한 영덕이며 오히려 해맞이공원 인증 이후 볼거리가 더 많은 구간이기도하여

결코 지나칠수 없는 구간이며 강구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도 되지만 버스에 자전거도 싣고 하려면 영덕으로 이동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른아침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7시 40분 동해행을 탑승합니다.

울진 터미널에서 나와서 바로 우측으로 돌아 나오면 되는데요 저는 그냥 시내로 달려서 삥~~ 돌아 왔습니다^^

남대천 은어강 은어다리입니다.

경북 동해안길 인증센타마다 이렇게 종주수첩을  비치해놓아 무인센타지만 누구나

종주를 시작하도록 해놓았습니다.

은어다리에서 인증샷 올리고 힘차게 출발 ~

은어다리는 엑스포공원 건너에 있고요 동내 주민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경북 동해안 자전거 종주를 한다하면

개인적으로 귄해드리자면 로드가 없다면 빚을 내서라도 로드로 가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거의 전구간 7번 구도로와 인근 해안 마을로 달리게되며 직사광선을 맞으며  MTB를 탄다면 패달링보다

엉덩이 통증보다 더 고통스러운게 도로의 열기입니다.

7번 구 도로는 한적하며  필자가 울진에서 망양까지 가는동안에  한대의 차량도 저를 추월하지 않더군요

차 걱정없이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도로를 타는것도 로드의 매력일것입니다.

아름다운 해변 풍경이 계속 들어오고 바다를 보면서 빠르게 달리는 로드에 바람도 불어주니

힘든줄 모르고 달린 구간이 경북 해파랑 구간이였습니다.

그냥 예술..

동해안 고성 구간은 해변과 시골길등으로 어울어진 다목적 코스라면

경북 구간은 7번 국도를 활용 자연적인 최고의 경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고향이 삼척이라 자주 가는곳 망양휴게소인데요 여길 자전거로 오게되니 또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아 ~ 좋다!

가파른 언덕길이 나오는데요 억지로 탈 필요는.....

그냥 편하게 끌고 ~~ 뒤에 오시는 라이더분과 이야기도 해줍니다. ^^

길떠나면 다 동행이니..

경북 자전거길은 해파랑길과 겹치는데요 라이딩중 해파랑길 걷는분들을 종종 만나며

가볍게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울진 공항길이

완전 변해서 어딘지 모르겠더군요 에전엔 이길로 강원도를 다녔으며

반딧불이가 야간에 많이 나오던 곳이였지요..

높은 너울파도에 해초류를 따시는 어르신 발견 ^^

이런거 진짜 맛나요^^

다른 분들의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독도 조형물도 보고요 ~

아무리 달려도 바다입니다.

워 ~~ 지상 낙원이듯~ ^^ 역시 7번 국도의 아름다움은 꼭 보셔야 합니다.

딱 요곳만 공사중이라 옆으로 이동해야 됩니다.

MTB는 그냥 통과 로드는 들어주시고 ~

가장 중요한 곳이라 봅니다.

바로 칠보산 휴게소인데요 이 글을 보셨다면 종주 라이딩중  식사 보급을 여기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경북 구간을 타다보면 어디 마땅하게 식사를 할 곳이 없는데요  중간 정도에 위치한 칠보산 휴게소의

한식당은 최고의 맛을 전해줍니다.

영덕에서는 칠보산 휴게소 보이기 직전 200미처 정도

반대로 울진에서는 휴게소를 지나치고 200미터 우측에 보시면 토끼굴이 있으며 조리 가시면 우회 됩니다.

신호대가 없어 요리로 다녀야 하고요

조금 전에는 좀더 넓은 지하도가 있으니 편하실대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냥 주차를 해주시고~

한식당이며 뷔페로 이용하는곳이며

일인 8,000원으로 그리 많은 음식은 아니나 어느것하나 맛이 없는게 없는 맛집으로 봅니다.

저는 일단 스프와 간단한것들로 시작 ~

물 대신에 식혜^^

호박죽과 과일 셀러드로 2차 ^^ 역으로 먹는군요 ㅎ

칠보산 휴게소는 촌에 다녀오며 자주 들르던 곳인데요 오늘은 덕좀 봅니다.

알바 대왕 고래불인증센타..

동해안 경북구간의 않좋은점 인증센타 표지가 없다는거..

1키로전 5미터전 등 몇개 있어야 하는게 노면에 표지가 없어 항상 두리번 거려야하며

지치고 힘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면 그냥 지나치기 쉽죠..

고래불 인증센타도 삼거리에 위치 차량에 신경쓰다보니 그냥 지나치고 알바 8키로 ㅋㅋ

고래불 야영장의 자전거 대여소 요기 인근에 있는줄 알았어요 ㅠㅠ

해파랑길 안내표지입니다.

죽도공원 축산등대가 들어오니  얼추 많이왔내요~

요긴 영덕 해맞이공원 풍력단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드디어 경북 마지막 인증센타인 해맞기공원 인증센타에 도착

마지막 스템프를 찍어봅니다.

온 김에 해파랑길 스템프도 똬악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중 한 곳인 이곳을 자전거로 달리니 좋군요^^

이렇게 묻에 있는 종주는 모두 마치는데요 이젠 제주도가 남았군요

그런데 인증후 영덕까지 18키로 ㅎ ㄷㄷㄷㄷ

엄청납니다.

인증 마치고나니 체력 급 방전 ㅋㅋ

죽기 살기로 영덕 터미널에 도착 씻고 복귀 버스를 기다려봅니다.

국토 종주를 마치고 제주도는 차후에 천천히 하기로하고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자전거길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