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앞 주차

지난 2017년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참사는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쳐
어이없게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2018년 6월부터 소방차가 화재로
긴급 출동 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제거,
이동할 수 있는 법률이 시행되었습니다.

소방 기본법 제25조에는
‘소방대장 등은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과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소방 진입을 위해 파괴된 차량에 대한 손배 배상도
받을 수 없습니다.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한 소화전 불법 주차를 하지 않는
주차 습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