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2000년 초반 부터 다니기 시작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시 찾기 시작을 하면서

도로는 몇 번 라이딩을 했지만

산악 라이딩은 한 번도 못했었고

늘 하고 싶다는 생각만을 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지요

안내를 해주시겠다는 로멘띠끄님...

부랴부랴 만나서 업힐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여기 저기 코스 안내도 해주시고

코스별 설명도 잘 해주시고~~~

펑크가 난 위치~~~

그런데 펑크로 잠시 쉽니다~~~

부산의 산들을 즐겨보니

바다도 보고 도심도 보이고...

좋더군요

바다도 보입니다

새로운 다리 바다를 배경으로~~~

다른 위치에서

함께 셀카~~~

물통을 챙겨가지 않았는데 다행스럽게

에너지워터가 있어서 함께~~~

부산진구에 새롭게 생긴 큰 건물

금융관련이라고 하는데

가운데 우뚝 서있네요

안창마을이라고 하던데

산 깊숙하게까지 마을이 있더군요

중간 중간에는 약수터가 있어서

조금 편안하더군요

남쪽이라 그런지

봄이 느껴집니다

돌아오는 길에 동서고가도로도 보이고...

산에는 동백이 피기 시작을 하더라구요

17km

이래 저래 돌고 돌아서 원점으로

수정산 정상 바로 밑까지 간 듯 하네요

다른 앱으로 보니 18.12km

gps라 앱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다른 지역에 가서 산악 라이딩이 쉽지 않은데

가이드를 잘 해주신 로멘띠끄님 덕에

즐겁게 정말 좋은 코스의 산을 즐기고 온 듯 하여 좋네요

식사도 못하고 헤어져 너무나도 아쉽지만

다음에 뵈면 식사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