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을 정신없이 보다 보니 어느덧 버스시간.

버스정차가 안된다는 가이드의 말에 부랴 부랴 정문앞 내려오니 

4층도 다 못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샤브샤브 집이었는데 이거 완전 근사합니다. ㅎ

먹을게 넘 많아서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ㅎ

냉장실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어마 어마 하게 털어 버렸습니다. ㅎ

그런데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소스를 몰라서 어떤 것을 만들어 먹어야 되는지 모른다는 것이 었죠  ㅜ

대충 다른 본토인들을 따라 어설프게 담아 왔는 데 하나는 실패

하나는 매콤이니 입맛에 맛아서 고거만 계속 리필 (아는 것만 공략하라 )

어묵 종류도 많고 알 수 없는 해산물도 많고 야채와 대만 전통 음식까지 ~

일단 구경하시죠

둥그런 우물형태의 화덕에서 구운 야채 빵인데 바삭 하고 부드러워 맛있었어요 ㅎ

요건 새우낚시인데 작은 낚시대에 갈고리로 새우를 걸어 올리는 건데 새우가 무거우면 갈고리가 떨어지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ㅎ

낚시 하는 사람들은 죄다 커플 ㅎㅎ

그리고  그만 하겠다면  그동안 잡은 새우를 바로옆 불판에서 소금을 뿌려 구워서 봉지에 담아 주더라고요

요런거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ㅎㅎ

대만에서 유명한 굴전인데 요거 못 먹고 온것이 후회가 됩니다. ㅠ

열대 과일들을 즉석에서 깍아파는 데 가이드 말로는 그리 싸지 않다고 하나정도는 사먹어도 되는 데 많이는 사지 말라더군요 ㅎ

생선 껍질 같은데 요것도 야들야들 쫄깃 쫄깃 하겠죠 ㅎ 못먹어왔어요 ^^;;

쓰린 야시장 지하상가에 음식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관광객들이 그득하더라구요

저녁만 적게 먹었어도 마구 사먹어 보는 건데.-,.- 가격도 엄청 싸구욯

흔히 볼수 있는 택시

위에것은 쓰린 야시장

요기서 부터 저녁 샤브 샤브 식당의 메뉴구성입니다.

요건 우리의 선지국같은 것인데 어딜가나 있는 것으로 보아 국민 음식인것 같습니다.

향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요긴 다시 쓰린야시장입니다. 사진이 뒤죽박죽 ㅠ

요거 요거 옛날 대학 축제때 사람 머리를 타켓으로 물풍선 던지던 생각이 났습니다.ㅎ

다트를 던져서 맞추고 인형을 타가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학생들 미술 학원 같았는 데 1층에 이렇게 안이 다보이게 하고 그리는 것이 신기해 "찍어봤습니다.

미수남님이랑 골목에서 한컷 ㅎ 가이드께서 사진을 아주 잘 찍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