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5일 낙동강수변공원에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유채마을기업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낙동강남지유채마을기업은 안전행정부에서 5천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남지주민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낙동강수변공원에서 자전거대여와 휴게소운영, 유채단지 내 전동유람열차 운행 사업을 하게 된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며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낙동강수변공원은 잘 다듬어진 12km의 자전거 길과 60ha의 유채단지로 조성된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4월18일부터 22일까지 낙동강유채축제가 펼쳐져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