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덤 도착후 와이프 잔전거 옷과 장비를 구입 하느라 나의 비상금은 바닥을 보이고

그래도 잔차 타면서  하던 습관 때문인지 장비 하나만은 철저하게 구입 하였다

그리고 2012년 02월말 두차례걸쳐 약 25km정도 퇴근길에 연습과 출근길 7km정도 타는것이 전부였는데

3월17일 제2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기념 랠리가 있어 신청 하였다

첫번째 훈련 장거리 라이딩은 3월 3일 첫번째 휴일 하트코스 70km를 도전하였고

라이딩후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는 와이프 말에 희망을 걸었다

이친구좀봐바...ㅋㅋ

안경알이 빠졌는데 모르구 그냥 달리구 쉬면서두 몰랐다

잠시후 출발 준비중에 이친구 얼굴이 뭔가 이상해서 다시돌아보니

헉!!

알이 하나 빠져있네?

이친구 하는말이 더욱 웃김..

어찌 한쪽눈이 어둡더란다...ㅎㅎㅎㅎ

얼마남지않은 랠리도전 훈련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훈련량이 너무 적었다

오후 9시 퇴근하면서 약 20km 2회 연습과 한번의 하트코스62km가 전부었다

오후9시넘어 퇴근하구 달릴때는 하루 피곤한것두 모두잊고 달리는것에만 열중하다보니 기분이 너무 좋단다

둘이 함께 페달 돌리는 그것만으로도 난 기분이 좋았는데..

그래도 와이프는 나만믿고 달릴꺼란다....퓨~휴!! 

그랴 나만믿구 패달 돌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