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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24_180515_월난_20.JPG

월팍에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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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잘 자라는 버드나무들이 꽃가루들이 이곳으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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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둘레 세콰이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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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모란? 목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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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한 방수 똑따기 영상 결과물 점검을 위해 

난지물놀이장에 들렀다가, 지기를 만나 잠깐 잔차를 바꾸어 타보니

그간 이 꼬맹이를 탈때마다 많이 버거웠던 원인을 안듯합니다.


지기의 잔차를 타보는 순간 어! 가볍다!! 왁~ 했는데

정작 무게는 거의 비슷한듯하더군요.


왜 둔하고 버겁게 느꼈을까 이리저리 점검해보니

꼬맹이에 장착된 락샥 파이크가 물침대로 불릴정도로 

엄청 부드럽고 말랑한 리니어한 특성의 샥이더군요.


가볍게 호핑만 해도 트레블의 80% 정도가 슉

그래서 거친길을 빠르게 달리거나 

드랍 접지시의 느낌은 상당히 좋은 반면


패달링 위주의 기술과 샥의 리바운드를 이용한 여러 형태의 

기술구사가 잦은 라이더의 경우는 불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팍에는 그날 상황에 따라 다니는 코스들이 여럿 있고

이 코스들 중간중간에 산길을 다닐 때 자주 접하는 

돌계단과 돌턱, 바위턱, 잔뿌리등 여러 기물들을 달리는데


이 여러 형태의 기물 기술 연습 비중이 

월팍내 라이딩의 반 이상을 차지하다보니

유난스럽게 더 버거웠나 봅니다.


rockshox_bottomless_tokens_black_32_low.jpg

락샥 파이크에 토큰을 장착해서 

샥 특성을 좀 강하게 바꾸면 좀 낳을까요?


근데 몰드 만들어 대량생산 할 수 밖에 없는 

단순 벌크성 토큰이 뭐가 그리 비싸데요? 


이것 두세개는 붙여야 할 것 같은데 

개당 만오천원? 갑자기 심통 득득득

글루건 녹여서 만들어도 될듯, 시도해봐야 겠군요.


R1024_P5150043.JPG

일단 에어 챔버에 피스톤이 어디까지 오르는지

또한 글루건 소재가 샥 오일과 구리스등에

다른 이상 반응이 있는지를 점검해봐야겠습니다.


일주간 점검해보니 글루건 소재가 착색되며 부서지는 군요.

글루건으로 만들면 안되겠습니다.


실리콘 건으로 만들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실리콘의 경우는 샥 오일에 부푸는 성질이 있는듯 하더군요.


웃기게도 꺼내 닦아 말리면 다시 원 체적으로 환원

오일속의 습기를 흡수하는 것일까요?

적색으로 착색된 오링이었는데 착색제 문제?

 

^*^


  • profile
    말보로맨 2018.05.15 18:21
    산악 드리프트 전혀 관계없는 ...

    물침대 좋아하는 산책 라이더는 ~ 그냥 거북이로 놓고서 ...
    산이면 산, 도로면 도로 ~ 마구 들이댑니다 ~ ㅎ
  • ?
    착한동생 2018.05.15 19:43
    ㅓㅐ
  • profile
    근효짱 2018.05.15 20:55
    아이고 차 아까비라 아주 다 베릿삐내요
  • profile
    골드 2018.05.16 00:12
    ㄲㄲㄲㄲㄲ 낼 모레쯤엔 앞샥도 두두둑~ 뜻어 좍살낸거 올릴거야효~ ㅋㅋㅋㅋㅋ
  • profile
    minsunam 2018.05.16 08:26

    골드님은 아직 올마를 올마로 받아들이시지 않은 거 같아요.
    이 자전거는 올마 입니다. 비교한 자전거와는 다른 자전거잖아요...

    샥 아래 세그를 마이너스로 돌려보고, 샥 공기압을 올리면 좀 낮지 않을까요?

  • profile
    골드 2018.05.16 14:33

    ㅎㅎ  올마를 XC 같이 타보려고 했더니 잘 안되네요

    이런건 올마 답게 말 그대로 잘 조성된 파크에서 신나게 슝슝 달려야 하는건데 ㅎㅎㅎ

    근데 먼저 지기 올마를 잠깐 타보니 같은 무게에 같은 트레블의 푹신한 올마인데

    엄청 가볍게 기술도 잘먹고 하는 것을 보고 샥 특성의 문제를 알게 된 것이지요.


    에어량을 올리면 샥이 전체적으로 딱딱해지고 에어스프링 체적을 늘리면 샥이 풍성해지는데

    초기 압축과 중기 말기 압축과 반발력이 모두 일정해져서 강철 스프링 같은 그런 리니어한 

    특성을 가집니다.


    파이크는 에어스프링 체적을 크게 늘려 삭을 풍성하게 한 기종이고 

    샥 아래있는 빨간 놉은 리바운드 조절놉으로 눌린후 다시 복원되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 profile
    minsunam 2018.05.17 09:05
    그렇다고 파크나 위험한 다운힐을 타는 건 추천 드리지 않겠습니다. 골드형님 디치면 안되니까요..^^

    샥 세팅을 잘 맞춰서 즐겁게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골드 2018.05.17 09:16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니, 지금 달린 앞샥 파이크 싱글에어는
    제 라이딩 특성과 전혀 맞지 않아서 이를 라일릭 고급형이나 파이크 듀얼에어로 바꾸고


    지금 달린 단힐용 묵직한 타이어인 미니언 보다 훨씬 가벼운 XC 타이어와 

    패달 유격이 적은 고급형 XC 휠셋등으로 바꾸면, XC 같이 탈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거 참.. 주머니는 빡한데 몸은 더 고급품을 요구하고 있으니.. ^&^

  • profile
    analog 2018.05.16 09:41
    어릴적 고향집 뒤뜰에 많이있었던 목단 이네요~^^
  • profile
    향이엄마 2018.05.16 10:28
    보고 갑니다
  • profile
    안젤라 2018.05.16 11:09
    잔차의 특성 및 문제점!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능력자이신 골드님이 부럽습니다.
  • profile
    골드 2018.05.17 09:37

    일반 자전거라도 몸에 안맞는 크기거나 세부적 피팅이 잘 안맞을 경우 많이 버거운 라이딩을 하게 되지요.

    거친 환경의 산악라이딩에서는 각 부품의 성질까지 체크해서
    자신의 라이딩 성향과 형태에 맞추는 피팅을 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샥과 휠셋 그리고 브레이크는 각 모델별 특성이 달라서
    고급 라이더들은 완성차를 구하더라도 대부분 샥과 휠셋 그리고 좀더 추가해서
    브레이크까지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 씁니다. 결국 조립해서 쓰게 되지요.

    산악차에서는 이런 중요 부품의 선택과 세팅도 피팅의 범주에 속하고

    시합을 뛰는 선수들의 경우는 프레임까지 커스텀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profile
    안젤라 2018.05.17 20:32
    자상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
    세발스찬 2018.05.18 20:17
    언제나 좋은정보 많이 주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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